[경제]한국 청년실업문제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6.12.01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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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글에서는 오늘날 ‘청년실업’의 어두운 배경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의 높아진 눈높이와 대학교육의 비효율적, 비시장성’에 대해 평소 갖고 있던 비판적 시각과 함께,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점은 없는가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 한국경제의 이해
▶한국 청년 실업 문제에 대한 고찰◀
- “ 높아진 기업의 눈높이와 대학 교육의 비시장성 중심으로 ”
■1.머리말
■2. 문제점은 무엇인가?
▶2-1. 어학능력이 필수인 기업의 인재상
▶2-2. 한심한 대학교육의 비효율성과 비시장성
▷첫째는, 시장주의를 철저히 외면한 교수진 문제이다.
▷둘째는, 취업현장과 괴리된 교육문제이다.
■3.맺음말
본문내용
■1.머리말
오늘날 한국사회의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인 청년실업은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국가의 기초를 튼튼히 해야 할 많은 대한민국의 파릇파릇한 청년들이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좌절하고 있는 것이다. 서구 유럽의 높은 실업률에 비하면 별개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청년 실업의 기본적인 대책이라 곤 찾아보기가 매우 어렵다. 극단적으로, 현상으로 내 눈에 비치는 현재의 모습은, 전문가들은 언제나 입만 나불대고 있고, 신문들은 그 입을 빌어 수치나 받아 적는 수준에 그치고 있고, 기업들은 나 몰라라 높은 수준의 능력을 요구하고 있고, 정부는 자유주의 시장원리에 입각한 자율경쟁을 얘기하고, 대학은 언제나 졸업만 시키면 그만 이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청년실업의 주요 온상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의 비시장성을 아주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청년실업은 이렇듯 구체적인 대책 없이 가계의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예전같이 대학만 졸업하면 취업 걱정 없던 때의 상황에서, 졸업을 하고도 갈 곳이 마땅찮은 자식들 보는 심정은 부모 입장에서는 매우 허탈한 심정일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캠퍼스의 낭만은 이젠 옛날의 모습이 되었다. 신입생들은 동아리활동을 기피하고 있고 자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어학학원을 다닌다던지, 학술 토론모임이나 취업준비모임에서 미래를 위한 자기계발에 투자를 하고 있다. 재학생들 또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왜냐하면 자신의 전공학과 공부에 열을 올리고 공부해야 할 대학에서 이젠 전공 공부하는 사람은 바보로 취급 받는다. 도서관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공무원시험이나 토익 등 기타 어학공부에 힘을 쏟고 있다. 잘못돼도 한참 잘못되고 있다. 그렇게 해서 취업에 성공한다고 해도 자기 전공을 충분히 살리는 학생이 몇이나 되겠는가? 예전의 부차적 기능으로서의 어학능력들이 이젠 오히려 전공보다 우위에서 평가받는 실정이다. 그렇다고 해서 부모님께 부담이 많이 되긴 하겠지만, 나와 같이 학교에 더 남아서 대학원공부를 하고 싶더라도 석사나 박사의 넘쳐나는 홍수 속에서 ‘박사’라는 이름하나만으로 사회에서 인정받기란 쉽지가 않다. 과거와 같이 그 만큼의 능력을 인정받고 우대 하던 시대는 가버린 지 오래다. 오히려 이젠 기업채용에서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보도를 많이 접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과거의 존경받고 인정받던 ‘넓을 박’, ‘박사(博士)’의 모습이 돈만 주면 받아주는 대학원에, 돈만 주면 학위를 받을 수 있게 돼 버린 ‘엷을 박’, ‘박사(薄士)’의 모습으로 퇴조해 버린 선대의 지식인들의 과오도 상황을 이렇게 악화시켜버린 중요요인이라 할 만 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