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東北工程과 그 대응방안
- 최초 등록일
- 2006.12.01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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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동북공정(東北工程)이란 중국 동북지방의 역사와 현황에 관한 대형 학술 과제로 `동북변강역사여현상계열공정`(東北邊疆歷史與現狀系列硏究工程)의 줄임말이다. 우리말로 `동북 변강지역의 역사와 그에 따라 파생되는 현상에 대한 체계적인 프로젝트`로 옮길 수 있다. 한마디로 동북공정은 현재의 중국 국경선 안에서 일어난 모든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만들겠다는 중국의 정치적 의도가 숨어 있다. 중국 사회과학원 산하 `중국변강사지 연구중심`에서는 고구려 뿐만 아니라 고조선, 부여, 발해는 물론 현재의 한국까지 연구하는 ‘동북공정’이라는 프로젝트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추진하고 있다. 이미 중국은 지난 20년 동안 1,000여 편이 넘는 고구려·발해 관련 논문들을 꾸준히 연구 발표하고 고구려가 중국 변방의 역사였음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중국사회과학원과 동북 3성(요령성, 길림성, 흑룡강성)이 추진하고 있는 `동북공정` 연구사업은 2002년부터 200억 위안(우리 돈 약 3조원)을 집중 투자한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인 것이다.
동북공정의 연구내용은 고대 중국의 강역이론 연구, 동북지방사 연구, 동북민족사 연구, 고조선·고구려·발해사 연구, 중조(中朝)관계사 연구, 중국동북변경과 러시아 극동지역의 정치·경제관계사 연구, 동북변경의 사회 안정 전략 연구, 조선반도의 형세 변화와 그것이 중국동북변경지역의 안정에 미치는 영향 연구 등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동북지역 및 한반도와 관련된 각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중국의 동북공정 추진의 직접적인 계기로는 2001년 북한이 평양에 있는 고구려 유적을 유네스코를 통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려 한 것과 같은 해 재중동포에게 국적을 제공하려 한 남한의 움직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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