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캉_4가지 관점으로 살펴본 라캉의 물질과 정신
- 최초 등록일
- 2006.11.30
- 최종 저작일
- 2006.01
- 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4가지 관점으로 풀어본 라캉의 철학 리포트입니다
목차
1. 서론
2. 라캉
3. 기능주의
4. 동일론
5. 이원론
6. 제거론
7.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라캉은 무의식이 언어처럼 구조화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견해는 의식의 문제를 뛰어넘어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심리의 문제에 더욱 가까워 보인다. 마음이라는 것은 어쩌면 의식의 차원이 아니라 무의식에 가까운 것인지도 모른다. 이성적인 사고는 마음의 문제라기보다는 두뇌의 문제다. 사실판단을 정보를 논하는 이성의 측면으로 본다면 가치판단은 무의식과 연관된 마음의 문제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무의식이라는 것은 우리가 의식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를 지배하고 있다. 그것은 어떤 권력일 수도 있고 자신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개념일 수도 있다. 이것이 우리가 알고자 애쓰던 마음의 문제가 아닐까?
2. 라캉
라캉은 정신분석학을 육체와 관련된, 신경 생물학적 연구의 한 분야로 간주하려는 경향에 반대하면서 구조 언어학을 적극적으로 정신분석에 적용하려고 한다. 특히 그는 우리의 무의식이 언어처럼 구조화되어 있으므로 그것들을 분석을 통하여 해명할 수 있으며, 그 무의식의 근간을 이루는 인간의 삶을 세 단계로 정리하였다. 현실계와 상상계 그리고 상징계가 그것인데 이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전통을 이어받은 개인의 생애초기에 대한 이론을 따른 것이다.
현실계
현실계는 상상계와 상징계보다 시간적으로 선행하지만 직접적으로 인식하거나 파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생물학적 존재로서 생존하기 위해서 충족시켜야할 욕구들과 현실 세계로 이루어진다. 현실계란 부분적으로 마주칠 수는 있지만 그 전체로 볼 때나 원래의 모습으로는 감추어져 있다. 고통 혹은 결여감 등을 통해서 체험되기는 하나 잡으려면 손에서 빠져나가거나 기다려야 하는 세계이다. 라캉은 결여를 인간을 규정하는 핵심적 사항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그 결여를 채우려고 하는 것이 바로 욕구이다. 그리고 현실계에서는 성감대가 형성되어 그것을 통해 욕구을 해소할 수 있다. 원래는 자신의 내부에 있었으나 이제는 상실해버린 것으로 간주된 것을 대상(a)라고 부른다. 이것은 모호한 형태로서 결코 잡히지 않는 상실의 형태이다.
상상계
상상계는 생후 6개월에서 18개월 사이를 가리키는데 ‘거울 단계’로 특징지을 수 있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나 지각되는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아이는 자신의 형태가 그와 유사하다고 상상하게 된다. 아이가 거울에 비치는 것이 실물이 아니라 반사된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부터 아이는 ‘나’에 대한 최초의 의식을 가지게 된다. 이것은 자신을 자신으로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어딘가에 반사된 객관화된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