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로미오와 줄리엣과 셰익스피어인 러브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6.11.29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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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로미오와 셰익스피어인러브를 작품의 의미와 여러가지를 중심으로 비교하여 쓴 리포트 입니다.
참고하여 주세요.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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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미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린 비극적 사랑이야기로 유명한 <로미오와 줄리엣>은 1998년 존 매든 감독의 상상력에 의해서 전혀 새로운 이야기로 탄생한다. 그렇다고 <로미오와 줄리엣>이 지닌 원작의 성격에 <트로미오와 줄리엣>과 같이 괴상한 변화를 준 것은 아니다. 어떤 과정과 계기에 의해서 아름다운 비극이 탄생했는지를 셰익스피어의 생애에 조명해서 다루게 된다. 그 결과 아카데미가 주목했던 감동적인 작품 <셰익스피어 인 러브>가 탄생하게 되었다. 여기서 고전 <로미오와 줄리엣>이 갖는 예술적인 의미와 영화적인 장치들, 그 외의 텍스트들이 어떻게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는 변화되었는지에 대해 탐구해 보려고 한다.
문제에 깊이 들어가 보기 전에 <로미오와 줄리엣>은 프란코 제페릴리 감독의 1969년 작품 이 글에서는 특별히 1968년 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로미오와 줄리엣>이라고 하지 않고 ‘고전’아라는 명칭을 쓸 것이다. 반면에 96년에 새롭게 각색된 작품을 <로미오와 줄리엣>이라고 언급할 것이다. 착각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이 아닌 버즈 루어만 감독의 1996년 작품임을 밝힌다. 물론 고전에 비해 많은 부분이 달라졌지만, <셰익스피어 인 러브>와 비교를 해보는 것 또한 새로운 시도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고전을 중심으로 96년 작 <로미오와 줄리엣>과 <셰익스피어 인 러브>가 어떻게 다른 면을 보이는 지 지금부터 살펴보자.
우선 두 작품 모두 눈에 띄는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멋진 영상으로 그리고 있다. 시끌벅적한 기타 음과 성가 음이 조화된 96년도 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보고 있노라면 벌써부터 마음이 들썩인다. 세련된 화면과 강조되는 색채들, 아주 빠른 장면전환과 어울리지 않는 듯하지만 최상의 조화를 이루는 로미오의 대사들. 이 모든 것을 갖춘 <로미오와 줄리엣>은 나의 두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아무래도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고전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시킨 감독의 창의성이 엿보인다. 그렇다면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나타나는 창의성은 어떠한가? 물론 옛날 의상과 분장, 무대, 배경 등 거의 모두가 고전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듯 만들어졌고, 영화 속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또한 비올라라는 여성이 무대에 올라서 멋진 연기를 펼치는 놀라운 장면을 보여준다. 한마디로 각본을 맡은 마크 노먼의 창의성이 그대로 영화에서 묻어난다. 셰익스피어의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신기하고 그럴 듯하게 보이는 것 또한 큰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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