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단 1퍼센트의 외부의 글이 차용되지 않은 레포트입니다.거의 완벽에 가까운 작품해석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이글을 단지 점수를 잘받기위해서 돈을 지불하고 사시는 분들께
부디 젊은 나이에 안나까레니나를 직접읽으시고 제글을 읽음으로써
똘스또이가 말하는 선에대한 깨달음을 얻으셨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점수는 반드시 받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목차
없음본문내용
1장안나까레니나의 시작은 안나의 오빠 오블론스끼의 외도로부터 시작된다. 오블론스끼는 가정교사와 바람이 나서 그녀에게 쓴 편지를 그의 아내 돌리에게 들키고 만다. 그리고 그의 가정은 파탄에 이르게 된다. 그래서 그는 그의 동생 안나를 부르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할 것은 오블론스끼는 자신의 외도를 뉘우치기 보다는 정당화 시키고 자신이 들킨사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그는 굉장히 자유로운 인물로, 결혼은 허위와 허식을 강요하는 것이고 이는 그의 천성과 반대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저 가정을 보호하기 위해 돌리의 마음을 돌리게 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제는 아내 돌리를 사랑할 수 없다는 것을 자기 자신도 너무나 잘 알기에 그저 가정을 지킨다는 의미에서 그녀에게 용서를 구하고자 하는 것이다.
한편, 안나는 그의 오빠의 가정사를 해결하기 위해 돌아오는 도중 브론스끼라는 인물을 만나게 된다. 수업시간에도 언급했듯이 이 부분에서는 역설이 있다. 불륜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안나가 불륜을 시작하게 되니 말이다. 좌우간 브론스끼는 돌리의 동생 키찌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다. 하지만, 브론스끼는 역에서 안나를 보고 깊은 인상을 받게 된다. 그 당시 키찌에게는 두 명의 남자가 있었는데 브론스끼외에 레빈이 바로 그이다. 레빈은 시골에서 육체노동을 하고 허위적인 사교계의 삶과는 정 반대의 삶을 사는 순박하고 진실한 사람이다. 그는 정말로 순수한 마음으로 키찌를 사랑하고 사랑함과 동시에 그녀를 아내로 맞이 하고 싶어 한다. 그에게는 사랑한다면 아내로 맞이해야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이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키찌 앞에서는 레빈은 한없이 작아진다. 정말 순수한 사랑을 해봤다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용기를 내서 그녀에게 청혼을 한다. 키찌는 청혼을 받는 순간 감동하고 진실한 행복을 느끼지만, 브론스끼에 대한 생각 때문에 거절을 하고 만다. 이에 충격을 받은 레빈은 일찍 돌아가려 했지만, 브론스끼를 보게 된다. 그리고 그는 그의 형 니꼴라이를 찾아 간다. 니꼴라이는 내면적으로는 굉장히 성숙하고 진실한 사람이지만은 번번이 사고를 치고 알콜중독자 이며 거친 말을 일삼는 사람이다. 레빈은 그와 같은 형을 보고 연민의 정을 느끼며 대화를 나눈다. 니꼴라이는 사회주의자이고 그들의 큰형을 싫어한다. 그리곤 시골로 돌아온 레빈은 이러저러한 시골의 일들을 하며 만족을 느끼지만, 키찌에 대한 생각 때문에 아쉬움이 크다.
한편, 안나는 오는 동안에도 그렇고 와서도 줄곧 그의 8살난 아들 세료자에 대한 걱정뿐이다. 또 그의 남편은 뻬쩨르부르그에서 인정받는 고위층 간부이다. 그녀에게는 정말 부러울것이 없는 행복한 가정 같아 보이지만은, 그녀의 가족을 예전에 본 돌리는 그의 가정이 가식적이라는 인상을 받는다.
안나와 브론스끼는 역에서 서로 한번 대면했을 뿐인데 그때부터 서로의 가슴속에는 서로가 자리 잡기 시작한다. 결국 무도회에서 둘은 만나게 되었는데, 모두가 예상했던 키찌와 브론스끼와의 마주르카 춤을 예상했지만, 브론스끼는 안나와 마주르까를 추게 된다. 이에 큰 모욕을 받은 키찌는 그들의 표정을 보면서 더 큰 모욕감과 괴로움을 느끼게 된다. 그들 둘의 표정 속에는 사랑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그들 둘은 가벼운 대화를 나누고 있었을 뿐인데, 이와 같은 대화에서도 그들은 큰 행복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비단, 키찌가 질투의 시선으로 봤기 때문이 아니라. 그리곤 키찌는 정신적 충격으로 몸져 눕게 되고 그동안 브론스끼를 탐탁지 않게 봤던 키찌의 아버지 공작은 이모든 것이 어머니인 공작부인 때문이라 한다.
공작은 브론스끼의 가벼움보다도 레빈의 진실을 꾀뚫어 본것이다.
그리곤 브론스끼는 안나를 따라서 뻬쩨르부르그를 따라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