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상-조선시대 남녀복식
- 최초 등록일
- 2006.11.26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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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같은제목의 레포트를 올렸었는데
내용이 빠져서 수정 후 다시 올립니다.
목차
- 줄거리 이해 및 캐릭터 분석
- 등장인물 1~3명의 의상을 분석
<추가>
◆조선시대 남자 복식
◆ 여성 저고리&치마
◆여성들의 가체
본문내용
<추가>
사람들에게 있어서 입는 문제는 먹는 문제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의생활의 문제는 사람들이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꾸려나가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옷은 추위와 더위 그리고 외부에서 미치는 여러 가지 영향으로부터 사람의 몸을 보호하고 인간의 새로운 창조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단정한 옷차림은 사람들의 인품을 두드러지게 해준다.
사람들은 자기가 사는 지대의 기후 조건과 생산활동, 감성과 취미 및 생활양식에 맞는 옷을 만들어 입었으며, 그것을 이용하는 과정에 옷차림과 관련된 생활풍습을 형성하게 되었다.
우리 민족의 옷차림은 시대가 달라지고 문화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끊임없이 변화 발전해왔다. 사람들은 자기가 살고있는 시대의 사회 경제적 조건과 문화 발전수준, 시대적 요구와 정서적 미감에 맞게 옷차림을 갖추어 입었으며 그 과정에서 옷차림과 관련된 생활 풍습을 형성하게 되었다.
한복은 우리 민족문화의 일면을 상징하는 것으로 우리 민족의 역사와 얼이 담긴 고유한 의상이다. 한복은 곡선적인 재단과 봉재로 형태를 입체화 시키는 서양복과 달리 직선적인 형태를 구성하는 평면구성에 의해 만들어진다. 이를 입체적인 체형에 입게 됨으로써 존재가치와 생명력을 부여받아 자연스런 모습으로 연출된다.
우리나라의 전통 의복인 한복의 역사는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시대로부터 시작되었다. 처음 한복의 흔적을 발견한 것은 고구려 시대의 왕과 귀족들의 무덤 속 벽화에서였다. 고구려는 중국 당나라시대의 의상과 불교의 영향을 받았다. 그 후 한국의 왕과 몽골족 공주와의 혼사로 중국 용안시대의 옷이 한국에 들어왔고, 그것이 한복의 시초가 된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의 우리민족은 백색의 한복을 즐겨입었다. 백의민족(白衣民族) 이라 할 정도로 백색을 애용하였던 조상들이 사용하였던 백색은 인공적인 표백을 거치지 않는 자연계의 소색(素色)으로, 튀지도 않고 가라앉지도 않은 한국적인 색으로 정착되었다. 또한 강력한 표현력을 가지고 있는 원색도 식물에서 채취한 자연의 색이었다. 직물이나 장신구의 문양, 소재도 자연으로부터 얻어진 것이며, 신분에 따라 사용한 복제도 유교적인 바탕에서 질서 유지를 위한 자연스러운 제도였다. 부족함을 소박함으로, 풍요로움을 여유로 받아들이고, 정확하고 치밀한 것보다는 편안한 것을 아름다움으로 인식한 조상들의 미적 안목이 현대에도 높이 평가되고 있는 것은 모든 것을 자연과 함께 하며 그 근원을 자연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