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보봐리 부인
- 최초 등록일
- 2006.11.26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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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스 문학시간에 제출했던 보봐리 부인 감상문입니다.
목차
■들어가면서
Ⅰ. 사랑
ⅰ.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가
ⅱ. 사랑은 존재하는 것일까? 소유를 하는 것일까?
ⅲ. 사랑이냐? 도리냐?
ⅳ. 과연 어느 것이 불륜인가?
Ⅱ. 인간
ⅰ. 자극 그리고 자아정체성
ⅱ. 인간의 나약함 - 자살
ⅲ. 인간의 욕망 그리고 쾌락
ⅳ. 현실과 이상의 괴리 극복
ⅴ. 나는 과연 어떤 인간인가
ⅵ. 인간의 삶에 있어서의 돈의 가치
Ⅲ. 여성
ⅰ. 여성에게 있어서 결혼, 가정은 무엇인가.
ⅱ. 세상이 바라는 여성상
ⅲ.나쁜 아내는 좋은 엄마가 될 수 없다?!
■ 나가면서
본문내용
Ⅰ. 사랑
ⅰ.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가
엠마. 그녀는 마치 사랑에 굶주린 사람 마냥 사랑을 쫓는데 인생을 보냈다. 그녀의 진정한 사랑은 누구였을까? 샤를르? 로돌프? 레옹? 글쎄, 내가 생각하기에 그녀를 진정으로 사랑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던 것 같다. 그녀가 죽었을 때 샤를르는 미쳐갔지만, 그건 그녈 사랑해서가 아니라, 그가 평생 그녀 밖에 모르고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 아닐까. 일종의 정이라고 해 두겠다. 한 사람이 태어났다. 학교를 졸업하고, 나이가 되어서 사회에 나갔다. 그 후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갖고 그렇게 가정을 일군다. 그러다가 그 자식들이 성장을 하고 후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고 인생이 저물어간다. 이것이 내가 얼마 살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주위에서 보아온 인생이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화가 없다. 엠마는 이런 일상이 싫었던 것일까. 끊임없이 유혹적이고 자극적인 무언가를 찾아 헤맨다. 그것이 엠마에게는 사랑이었던 것이다. 말이 사랑이지 사실상 불륜이다. 그녀는 그 사랑을 만날 때 마다 끊임없이 샤를르를 부인하고 증오하고 점점 바닥으로 떨어뜨린다. 그럼 진정한 사랑은 무엇일까? 안타깝게 나는 아직도 사랑이란 걸 경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녀의 사랑에 대해 논할 여지는 없다. 하지만, 제3자의 시각에서 볼 때 그녀가 했던 사랑은 그 사람 자체에 대한 사랑이 아니었던 것 같다.
그녀는 끊임없이 상류층에 대해서, 자신보다 더 높은, 항상 활기가 차있는 삶에 대해서 동경을 가졌다. 그래서 인지 그 분위기를 가진 사람이 그녀에게 다가오면 그녀는 쉽게 사랑에 빠져버린다. 처음 그녀가 교육을 마치고 집에 와서 일손을 돕고 있을 때 샤를르는 그야말로 그녀에게 낭만과 동경의 대상이었다. 그녀를 지긋지긋하고 지루한 일상으로부터 해방 시켜줄 수 있는 존재이자, 그녀가 처음으로 대면했던 남자였다. 그런 그에게 엠마는 사랑에 빠져버린다. 그렇게 엠마는 샤를르와 결혼을 하고, 처음엔 행복함을 느낀다. 하지만 점점 그 행복은 사라지고, 그와의 일상적인 생활에 불만족을 느낀다. 그때 나타난 두 번째 남자 레옹. 상류층을 동경하는 그녀에게 너무나 잘 맞는 대화상대이다. 하지만 그를 사랑한 건 아닐 지도 모른다. 물론 책 속에선 그를 보고 싶어 정말 안달이 난 것만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