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유아교육
- 최초 등록일
- 2006.11.21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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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일본.
미국.
이스라엘.
독일.
프랑스.
중국.
영국.
본문내용
1. 일본의 유치원과 보육원
[유치원]
일본 3-5살 어린이의 80%는 보육원이나 유치원에 다닌다.(보육원 40%, 유치원 60%)
유치원은 반나절 수업을 한다. 문부성 관할 아래 교육기관으로 규정되어 있으며, 1993년 현재 15,000 군데 정도 있고, 이 중 국․공립이 40% 정도된다.
교과과정은 미국의 유치원과 비슷한데 미국에 비해 학습보다는 놀이에 치중하는 편이며, 생활 지도는 가정에서 해주기를 요구한다. 공립은 매달 3천 엔(약 4만 원)의 고정적인 등록금을 내며, 사립은 유치원마다 등록금이 다르다. 그러나 공․사립을 막론하고 국가로부터 보조금을 받기 때문에, 부모들이 부담하는 등록금은 중국에 비해 비싸지만 미국에 비하면 저렴하다(미국의 1/3).
유치원은 보육원과 달리 쉬는 날이 많고 방학도 자주 있다. 소풍과 같은 행사도 많고 엄마들이 참여해야 하는 부분도 많다. 갖가지 준비물이나 옷도 보내주어야 하고, 매일 도시락을 싸는 것도 엄마의 헌신성을 요구한다. 그래서 직장에 다니는 엄마들은 아이를 보내기 어렵다.
학부모들은 보통 사친회에 관계한다. 사친회는 행정, 감시 기구라기보다 봉사 기구의 성격이 강하다. 주로 행사를 위해 음식을 만들고 무대를 준비하며, 시설을 들여놓기 위한 자금계획을 세우는 일을 한다. 유치원 측에서는 사친회 모임 외에도 육아 강연, 어머니 배구 팀 등의 행사나, 영어회화와 같은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아이들이 특활을 하는 시간에 엄마들끼리 만날 기회를 준다. 그래서 아이를 키우는 젊은 엄마들의 생활에 활력을 주는 기능도 한다.
학부모와의 의사소통은 교사의 꼼꼼한 관찰기록과 연락장을 통해 자주 이루어지는 편이지만, 실제 교사와 학부모의 관계는 공식적이고 의례적인 성격이 강하다고 한다. 일본인들은 인간관계의 문제를 정면으로 부딪히기 꺼리는 관습이 있어, 서로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나누는 것을 꺼리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