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일본의 수해 예방 (인명손실 0의 꿈)
- 최초 등록일
- 2006.11.19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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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해마다 여름철에 수해로 큰 피해를 보는 일본의 수해예방대책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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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연간 10개 이상의 태풍이 지나가고, 하루에 500mm의 비가 쏟아지는 일본은 해매다 여름철이 되면 수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더불어 최근에는 이상난동으로 국지성 호우가 빈발하였고, 지난 2000년 인구 200만의 나고야 시 대부분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인명피해는 65년도 만 명에서 70년대에 천 명으로, 85년 이후에는 백 명 이하로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인구 120만 명 넘는 가와사키 시는 도쿄만과 접하고 있어 시의 70%가 침수 위험지역인 저지대이다. 이러한 가와사키 시는 여름철마다 발생하는 홍수에 대비하여 하천과 근접하고 있는 지역의 건물 축조 시에 그 지반을 제방과 같은 높이로 축조하는 이른 바 슈퍼제방을 건설하고 있다. 이것은 강이 범람했을 때 인근 지역이 침수되어 건물이 무너지는 치명적 피해를 예방하고자 한 것으로 다마가와강 인근 지역 재건축시에 시의 재정으로 슈퍼제방을 축조해주고 있었다. 현재 가와사키는 시간당 50mm의 비에도 견딜 수 있는데, 그러나 시측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시간당 90~100mm의 비도 견딜 수 있는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름 10.4m의 수로를 지하에 건설하였고, 이것은 하천 범람 시 시내로 유입되는 물을 14만 4천 톤까지 저장이 가능하다. 또한 상류의 수문을 통한 하류 보호 시스템을 통해 홍수 방지에 노력을 가하고 있었다.
하지만 가와사키 시측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된 노력을 하고 있는데, 왜냐하면 아무리 수해대책 인프라를 많이 구축해 놓아도 이것을 넘어서는 수해에 저지대가 침수되면 해결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가와사키 시측은 홍수 재해 지도를 통해 홍수 재해 예상 지역과 대피로를 구성해 놓으면서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으며, 재해 지도를 시민에게 공급함으로써 시민들이 홍수 시 대피할 수 있게 하여 피해를 줄이고자 하고 있다. 즉 시민의 안전과 생명, 재산을 지키는 것이 행정을 맡고 있는 시 측의 역할이라는 사명감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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