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국의 차(茶) 문화
- 최초 등록일
- 2006.11.19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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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국의 마시는 차 문화에 대한 역사
목차
1. 서론
2. 본론
Ⅰ. 영국의 차의 유래와 역사
Ⅱ. 차를 마시게 만드는 영국의 환경
Ⅲ. 영국의 전쟁과 차
Ⅳ. 영국의 차의 종류
Ⅴ. 영국의 차의 기능과 역할
Ⅵ. 차를 마시는 영국인의 성격
3. 결론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차가 네덜란드를 통해 영국에 전파 된 이후 영국인들은 아주 적극적으로 차르 수입해 들였다. 18세기 중엽의 영국은 유럽의 다른 나라들의 전체 소비량에 비해 3배정도의 차를 소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때 영국에서 새롭게 나타난 현상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티가든(Tea garden)이라는 사교장소가 곳곳에 탄생한 것이다.
티가든이란 유독 자연을 좋아하는 영국인들의 정원문화와 차문화가 결합된 결과로 나타난 사교장소를 의미한다.
봄이 시작되는 4-5월부터 가을이 찾아오는 8-9월 무렵까지 문을 여는 티가든은 야외에서 담론장소로서 오늘날 티파티의 전신이 된다. 수많은 티가든 중 가장 유명한 복스홀가든(Vauxhall Garden)의 개장 날에는 왕세자도 자리를 함께 해 숙녀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앞서 본 것과 같이 영국의 茶문화 역사와 유래, 문화를 알아보았다. 흔히들 차문화 하면 중국이나 일본을 떠올리는데 이와는 다르게 영국도 차 문화 하면 빼 놓을수 없는 나라이다.
한편, 커피는 영국에 수입되어 절정기를 누리다가 다시 기울어지는 추세인 반면에, 차는 영국 문화 속에서 계속 사랑을 받고 있다. 출입국 관리소에서 그 많은 방문객을 기다리게 하고 차를 마시기 위해 공식적으로 허용된 휴식시간(tes break)에서 차가 차지하는 비중을 알 수 있다. 가정에서는 파출부도 정식으로 티타임이 되면 일을 멈추고 차 한 잔으로 휴식을 즐긴다. 영국인의 차 마시는 습관은 너무나 유명해서 프랑스의 만화 중에는 영국군이 전쟁 중에서도 차 마시는 시간이 되면 전투를 중지한다고 그리고 있다. 실제로 걸프 전쟁시에도 미군과 영국군이 나란히 싸울 때, 영국군은 탱크 위에서 전자식 물 끓이는 주전자가 부착되어 있어서 격식을 차려 차를 끓여 마셨다고 한다.
참고 자료
Black Tea 김영사, 임혜숙 지음
음식으로 본 서양문화 대한 교과서
먹거리의 역사 까치
블루오션 전략 르네 마보안,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