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법정심리학

소개글

임상심리학 입문
린다 A. 헤이든 저 (이영호 역), 학지사

뒷부분에 있는 법정심리학 요약 입니다.

목차

1. 법정심리학의 역사적 기원
1) Munsterberg 對 Wigmore
2) Munsterberg 이후 법정심리학 : 현대
2. 법정심리학과 형사재판 체계
1) 범행당시의 정신상태
2) 재판을 받을 수 있는 정신능력
3) 다른 형태의 능력들
① 유죄를 시인할 수 있는 능력
② 피의자 권리를 포기할 수 있는 능력
4. 요약

본문내용

“심리학자가 사체와 관련해 하는 일은 무엇인가?”
지난 20년간 법심리학은 임상심리학의 전문영역으로 자리 잡아 왔다. 연구와 직업적 활동에 있어 법 문제에 관여하는 임상심리학자의 수가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고 자신을 법심리학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그리고 미국 `직업 심리학자 협회(ABPP)`에서도 임상심리학, 상담심리학, 산업심리학, 학교심리학에 이어 법정심리학자에게도 전문자격증을 수여하고 있는데 1995년 현재 약 150명이 자격증을 수여받았다. 그 외에도 자격증은 받지 않았지만 법심리학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심리학자들이 무척 많다. 넓은 의미에서 법정심리학자는 법과 관련된 심리학적 연구를 수행하거나 혹은 법적인 업무에 관련된 실제적 일을 하는 모든 심리학자를 지칭한다. 그러나 좁은 의미에서 법정심리학자는 실제 법정에서 일어나는 업무에 직접 참여하는 심리학자들을 지칭한다. 예컨대, 범죄사건 재판이나 민사소송, 아동 양육권분쟁 등에 관여하는 임상심리학자들이다.

1. 법정심리학의 역사적 기원
1) Munsterberg 對 Wigmore
심리학의 전문분야로 인정받은 지는 얼마 안 되었지만, 법심리학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다. Sigmund Freud가 1906년에 판사들 앞에서 행한 연설에서 심리학이 법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고, 행동심리학의 창시자인 John Watson도 비슷한 말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법심리학의 실제적인 일을 시작한 사람은 하버드대학의 실험심리학 교수였던 Hugo Munsterberg가 처음이다. 그는 1908년에 `On the witness stand`라는 논문집을 출판했다. 그는 이 저술에서 심리학적 원리를 이용함으로써 법관이 재판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의 법정이 심리학적 지식을 전혀 활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 맹렬한 비판을 가하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