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화]중국의 교통과 주택
- 최초 등록일
- 2006.11.16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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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번 여름방학에 나는 한달 조금 넘는 기간동안 중국의 베이징에서 홈스테이를 했다. 홈스테이를 하는 동안 천안문이나 만리장성, 이화원 등 중국의 유명한 관광지도 많이 갔었지만, 그런 점보다 내가 그 한달동안은 베이징의 시민이 되어 생활하며 여러 가지를 보고 느낀 것이 더 의미있다고 생각된다. 특히 그 중에서 내가 우리나라와 가장 차이를 느꼈던 부분이 교통과 주거 문화이기에 이 주제를 발표주제로 택했다. 나는 이 과제에서 중국의 교통수단의 종류라든지, 주택의 역사 등 인터넷과 도서관을 뒤져보면 수도 없이 나올 일반적인 정보를 전달하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보고 몸으로 느낀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일상생활을 보여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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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과제를 시작하기 전에
Ⅱ 중국의 교통
ⅰ) 중국의 위험한 교통규칙
ⅱ) 중국의 버스
** 버스 안내양
** 버스 정류장
Ⅲ 중국의 주택
** 좌식에서 입식으로
Ⅳ 결론
ⅰ) 과제를 마친 후
ⅱ)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중국의 위험한 교통규칙
‘중국의 교통’이라고 했을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대부분이 아마 ‘자전거’일 것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자전거, 버스, 보행, 지하철이 도시주민 외출시 주요한 교통수단이었고 그 이용율은 각각 37%, 30%, 21%, 12%였다. 듣던대로 중국 도로 위에 자전거는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많았다. 거의 자동차들과 대등한 자격을 행사하며 정말 무질서하고 위험하게 도로를 점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내가 가장 충격을 받은 것은 바로 ‘교통규칙’이었다. 사거리처럼 위험한 곳의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는 것은 다반사이고, 신호등이 있다 해도 운전자들도, 보행자들도 그 신호를 지키지 않는 것이다. 보통 운전에 있어서 유럽은 차보다는 사람이 우선하고, 우리나라는 신호가 우선한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파란불을 보고 진입을 하였는데 보행자가 들어오면 우리나라에서는 그 보행자의 잘못으로 여길 것이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 중국은 차가 우선하는 교통 규칙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특히 우회전을 할 때는 횡단보도에 파란불이 들어와 있어도 그대로 밀고 들어온다. 그래서 중국에는 “중국에서는 신호를 보지 말고 차를 보라”는 말도 있다고 한다. 이런 규칙 아닌 규칙이 중국인들에겐 너무나도 익숙하다. 보행자들도 횡단보도가 빨간불인데도 차가 없으면 모두 그냥 건너고, 횡단보도가 없는 위험한 곳에서도 차와 자전거들을 요리조리 피해 잘도 건너간다. 처음에는 너무 당황스럽고 무서워서 길 건너기도 겁이 났지만 조금 익숙해지니 이 규칙 아닌 규칙에도 나름의 규칙(?)이 있음을 느꼈고, 한국에 돌아와서도 횡단보도는 빨간불인데 차가 없어서 그냥 길을 건널 뻔 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참고 자료
<교통>
** 펑이요로 만난 중국 / 김동연 / 한울
** 네이버카페 cafe.naver.com/chinabrief
** 네이버 지식검색
<주택>
** 의식주를 통해 본 중국의 역사 / 이재정 / 가람기획
** 현대 중국 사회와 문화 / 유홍준 / 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