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학교 통일교육의 현황과 향후 과제
- 최초 등록일
- 2006.11.13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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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재 중고등학교에서 행해지고 있는 통일교육의 현황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적은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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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재 북한의 핵무기 2차 실험으로 나라 안팎이 시끄럽다. 북한은 지금까지도 수정되지 않은 완전한 공산체계를 고집하고 있는 유일한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북한의 외골수적인 태도는 남․북 관계는 물론 세계정세에도 역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항상 매스컴에서 북한사회의 부정적인 면만을 보고 자란 우리의 아이들은 통일은커녕 북한을 한민족으로 생각하기 조차 꺼려한다. 개인주의적은 의식이 팽배한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어쩌면 너무도 당연한 현상이 아닌가 한다. 하지만 남과 북은 분명 한민족이고 통일은 선택사항이 아니고 필수사항임에는 틀림이 없다. 다만, 통일의 방법과 시기에 대한 고민이 있을 뿐이다. 지금부터 통일이 꼭 이루어져야 하는 필요성과 우리가 당면한 과제에 대해 알아보고 현재 중등학교 아이들에게 어떻게 적용해서 가르쳐야 할지에 대해서 논하고자 한다.
통일은 우선 남과 북이 오랫동안 하나의 민족 국가를 형성하여 왔기 때문에 재통일되어야 한다는 것은 우리 민족의 기본정서이다. 분단으로 인한 이산가족의 고통을 해소하고, 전쟁으로부터 민족의 생존과 안전을 보장함은 물론 남북 대립으로 인한 분단 비용을 없애고 남북의 인적, 물적 자원을 결합한다면 통일은 민족의 발전과 번영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통일은 동북아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 이다.
1989년 11월 9일은 베를린 장벽이 붕괴해 독일이 통일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던 역사적이 날이다. 독일은 전후 패전국이었고 주변국들은 통일된 독일의 탄생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독일 통일은 전혀 예상되지 않았다. 일부 분단국 문제 전문가들은 패전국이 아닌 한국이 독일보다 더 일찍 통일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런데 어떻게 독일이 우리보다 먼저 통일을 달성 할 수 있었을까. 그 답은 서독 정부와 국민들이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대내적․대외적인 면에서 부단한 노력을 했기 때문이다.
1970년대부터 지속되어 온 통일을 향한 정부의 정책에 국민들이 마음을 열고 함께 동참하기 보다는 시간이 갈수록 더 닫혀만 가고 이제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말을 우스겟말로 여기는 사람들이 늘어만 가고 있다. 이는 분명 현재의 통일정책이 문제가 있음을 시사해준다. 또한 사람의 의식을 일깨우고 바꾸는 데에서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부정하는 이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우리는 교육자의 입장에서 사명감을 띠고 통일국가 형성에 앞장서야 될 것이다. 교사가 통일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가장 손쉽고 중요한 방법은 교육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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