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분업
- 최초 등록일
- 2006.11.13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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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의약분업에 대한 조사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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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전에 한참 의약분업 때문에 의사들이 휴업이나 폐업을 하고 시위하는 사건이 있었다. 그 때문에 피해를 본 사람들도 많았지만, 지금 우리도 그것 때문에 병원에 가면 번거로운 일이 한 둘이 아니다. 의약분업이 있기 전에는 병원에만 가면 진료도 보고, 약도 타고 한꺼번에 모든 일을 다 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병원에서 진료를 보고 처방전을 받아서 약국으로 가서 약을 타야 한다. 이렇게 번거롭지만 왜 의약분업이 생겨나야만 했는지 우리는 시선을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선, 의약분업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의약분업이란 의사, 약사가 역할을 분담하면서 서로 협력하여 환자 치료를 하게 되는 것이다. 즉 진료의 전문가 의사는 환자를 진찰하고 병을 진단하고 처방전을 발행하는 역할을 맡게 되고, 약의 전문가 약사는 의사의 처방전을 점검하며 약을 조제, 투약하면서 복약지도를 맡으면서 의사, 약사가 서로 협력관계를 맺으면서 환자 치료를 하게 되는 제도가 의약분업이다. 이와 같이 의약분업이 실시되면 의사, 약사는 각자 고유의 전문영역에 보다 전념하게 됨으로써, 두 직능의 전문성이 높은 수준으로 발현되는 가운데 또 상호 협력관계가 되면서 환자에게 보다 질 좋은 의료 서비스가 가능한 제도이다. 이렇게 하자면 먼저 의사, 약사가 지금과 같이 상호의 업무를 침범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도록 해야 하는데, 즉 의사는 직접 환자에게 투약하는 것이 금지되고, 약사는 의사의 처방전 없이 환자에게 직접 조제해 주는 것이 법으로 금지된다. 이렇게 되면 그간 의약품 오남용의 우려가 상대적으로 큰 항생제나 습관성의약품, 호르몬제 등과 같이 전문의약품은 환자가 약국에서 직접 구입할 수 없게 되면서 반드시 의사의 처방전에 의해서 약국에서 조제만 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의약품의 오남용을 상당부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의약분업이 되면 입원환자, 응급환자 등을 제외한 외래환자들은 반드시 처음에는 의사에게 가서 진찰과 처방전을 받은 후 다시 약국에 가서 조제 및 복약지도를 받아야 한다. 물론 간단한 소화제같이 의약품의 안정성이 어느 정도 확인된 간단한 의약품은 지금처럼 약국에서 의사 처방 없이 구입할 수는 있다. 단 이 경우에도 반드시 포장된 상태의 의약품만을 약사가 판매하는 제한을 두었다.
의약분업이 주장되는 주된 이유는, 학술상으로는 투약에 관한 약학은 점차 깊고 복잡해지므로 교육된 전문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http://home.hanmir.com/~bspms
http://myhome.naver.com/happiman
http://www.mohw.go.kr/index.jsp
http://drug-info.co.kr/index.php
http://www.medv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