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과 환경에 대한 나의 견해
- 최초 등록일
- 2006.11.11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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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전과 환경에 대해 적은 짧은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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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넘버 3”에서 최민식이 한석규에게 “ 아닌 말로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했는데 사실 죄가 무슨 죄냐? 죄 짓는 사람이 나쁜거지”라는 대사가 있다. 즉, 범죄를 저지른 인간은 또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범죄성향의 인간이 있다고 믿은 것이다. 실제로 인간의 범죄가 “자신의 선택인가, 아니면 환경의 산물인가”하는 질문에 대한 답은 시대에 따라 그에 대한 판단이 다르다. 인간이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질 수 있는 ‘이성적 존재’였다고 믿은 계몽주의 시대의 경우에는 범죄자란 악의로 죄를 범했고 형벌은 일종의 보복이어야 한다고 여겼지만, 인간이 ‘출생과 환경의 산물’이라고 생각했던 19세기의 경우 범죄자란 일종의 병인 범죄적 충동을 갖고 태어난 사람이고 형벌이란 일종이 ‘치료’라고 보았다. 즉 시대에 따라 범죄의 원인을 다르게 분석했고 그에 따라 형벌도 달리했다.
인간은 가지고 있는 형질의 대부분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에 의해 결정된다고 믿은 프랜시스 골튼은 범죄자 집안과 천재 집안이 존재한다는 현상을 발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일곱 세대에 걸친 750명의 가족구성원을 조사한 결과 열등한 혈통은 가난, 사악함, 범죄충동을 갖고 태어난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이를 정리하여 ‘우생학’이라는 학문을 발표하였다. 이러한 골튼의 “대부분의 행동의 근거는 선천적이다”라는 그의 주장을 이용하여 미국에서는 더 한발 나아가 “흑인들의 지능지수가 백인들의 지능지수보다 낮다”라며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만들어 내는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참고 자료
머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