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사와 은혜언약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6.11.10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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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 론
2. 본 론
제1부 하나님의 언약
제2부 은혜언약
제3부 여호와의 언약
3. 결 론
본문내용
1. 서 론
이 책은 요즘 우리 학교 교수님이신 강은중 목사님이 “메시야 언약신학”이라는 책을 출판하신지 얼마 되지 않아 한참 이 책(메시야언약신학)에 대한 애정이 뜨거울 때 이 책(구속사와 은혜언약)에 대한 레포트가 나와서 참 애정이 가고, 쓰고 싶은 레포트였다. 솔직히 어떤 레포트는 정말 하고 싶지 않은데, 과제이니 어쩔 수 없이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이 과제는 복음적 면에서도 하나님의 시간표가 잘 맞는 과제인 것 같기도 하다. 사실 모든 과제가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적 면에서 가치 있고, 도움이 되는 면에서 중요하겠지만 말이다. 이런 가운데 이 책을 읽게 돼서 더욱 의미 있게 책을 보며,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이 책의 저자 중 한명인 켐벨은 내가 내야하는 다른 레포트의 책 “성경신학”의 저자 ‘게할더스 보스’ 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서 더욱 관심이 생겨났다. 그러나 성경신학의 책을 기술하는 관점으로 볼 때 그다지 복음적이라든지, 학문적인 내용으로도 좋은 책이라는 느낌을 받지 않았다. 게할더스 보스는 나름대로의 성경 신학을 풀어 가는데 있어서 관이 있었는데, 정말 언약적, 복음적 관점으로 성경을 이해하기 보다, 조금은 학문적이고, 조금은 성경의 주 내용 밖에 있는 말씀을 가지고 중요하게 풀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선지 이 책은 우리 다락방에서 말하는 메시야 언약과 구속사적 관점에서의 언약에 비해 그 내용의 정확도가 많이 약한 듯 했다.
책의 역자 서문에서 보면 이 책의 세 명의 저자에 대한 이 책을 서술할 때의 관점을 짤막하게 소개하였다. 먼저 켐벨 목사님은 언약이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것이지만 이에 대한 인간의 반응으로서 순종을 강조하였고, 머리 목사님은 언약에 대한 이해는 그것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에 달려 있고 인간 편에서 아무런 역할도 못한다는 것, 그래서 순종까지도 하나님의 언약 시행에 아무런 작용을 하지 못한다는 것을 강조한데 찾을 수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페인 목사님은 언약의 유언적 특징을 강조하여 히브리어 B`rith는 비록 역자가 일괄적으로 언약이라고 번역했지만 페인 목사님은 유언을 생각하며 그 용어를 사용한다(p.역자서문에서..)고 했다.
이로 볼 때 켐벨 목사님은 우리나라 신학계로 볼 때, 감리교나 침례교 등의 알미니안적 사상이 묻어나고, 머리 목사님은 칼빈 주의의 신앙사상인 하나님의 전적 주권을 생각나게 한다. 그리고 페인 목사님은 그야말로 언약에 관한 연구를 정리하고 평가하다보니, 학문적 관점이 강한 것 같다. 그럼 이제 이 책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