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브루너의 교육의 과정
- 최초 등록일
- 2006.11.10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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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의 과정에 읽고 요약하고 쓴 레포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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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59년 당시 우즈 호울 회의에서는 미국 전체를 흔들고 있었던 교육과정의 개혁에 관심 있거나 관여하는 사람들이 모여 교육과정의 기초가 되는 원리를 찾으려 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의 종합 보고서적인 교육의 과정이 브루너에 의해서 출간되었다. 브루너는 그동안의 교육과정에 대해서 비판하고 인간의 이성적 판단능력을 기르게 하기 위해서 지식교육의 강조하는 새로운 내용중심의 교육과정을 제안한다. 그동안의 실용중심의 교육을 넘어서서 지식의 구조를 찾고 그것을 교육시키자는 것이 바로 브루너의 생각이다.
그렇다면 브루너가 말하는 구조란 무엇인가? 그는 생물학과 수학 그리고 언어 학습에서 구조에 대한 예를 언급하는데 필자는 언어에 대한 브루너의 말을 통해 구조에 대해서 이해해 보고자 한다. 브루너는 모국어 학습이 바로 구조의 학습의 대표적인 예로 지적한다. 어린이는 일단 한 무장의 구조를 파악하고 그 다음부터 급속도로 많은 문장을 만들어 나간다. 뿐 아니라 문장의 의미를 바꾸지 않고 형식을 바꾸는 규칙까지 적용한다. 예를 들어 ‘개가 사람을 물었다.’ 라는 문장을 익히면 그 외에도 이것을 사용해서 더 많은 문장을 활용하고 더 나아가 ‘사람이 개에게 물렸다.’ 라는 의미가 같은 문장도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즉 구조상의 규칙을 알고서 이러한 규칙을 사용하는 것이다.
구조는 학문마다 독특하게 자리 잡고 있다. 브루너는 특히 과학이나 수학에서 학문의 구조를 이야기 하는데 그는 인문학이나 언어교육에서는 학문의 구조가 있고 이것을 알고 나면 그 외의 것들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기본으로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내용 중심 교육의 정당성으로 재능 있는 아이들의 교육을 언급한다. 공립학교의 재능 있는 아이들과 아닌 아이들과의 간격은 엄청나다. 학교에서는 개개인이 자기능력이 되는 한 빨리 나가도록 해 주어야 하는데 그것은 불가능하다. 이에 심화프로그램이 필요하지만 이것은 가난한 지역의 학교에서는 실행되기 어렵다. 이에 이들 모두를 포괄하고 기회균등을 실현하기 위해서 구조의 학습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이에 그는 새로운 교육과정을 위해 네 가지의 주제를 제안하다. 첫째는 앞서 계속 강조한 구조에 대한 것이고 두 번째는 학습의 준비성에 대한 것이다. 너무 어렵다는 이유로 교과를 미루는 것을 하지 않고 어떤 교과든지 그 기초는 적절한 형식만 가추면 어떤 나이의 아동에게도 가르칠 수 있다는 명제에서 이야기 한다. 그는 이를 위해 <나선형 교육과정>이란 아이디어를 제시하는데 어린이의 사고를 어른의 사고로 발전시키기 위해 같은 내용을 점점 더 높은 수준에서 여러 번 반복해서 제시할 필요를 말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직관에 대해서 말한다. 직관이란 그럴 듯하지만 아직은 확정되지 않는 원리나 지식을 말하는데 직관을 통해 발견해 낸 지식이 타당한지 밝히는 것이 바로 분석적 사고이다. 즉 직관적 사고는 분석적 사고 이전의 사고이며 생산적 사고의 기본으로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는 이 세가지 주제의 핵심을 이렇게 말한다. <지식의 최전선에서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 내는 학자들이 하는 것이거나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하는 것이거나를 막론하고 모든 지적 활동은 근본적으로 동일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마지막으로 교구에 대해서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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