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의자 디자인
- 최초 등록일
- 2006.11.10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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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위대한 의자, 20세기의 디자인: 100 Years, 100 Chairs` 다녀와서 쓴 감상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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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겹고 힘들었던 중간고사를 다 마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서울시립미술관을 찾았다. 과연, 위대한 의자란 무엇일까 하는 궁금증 반, 기대감 반으로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목적지에 도착했다.
우선 건물에 들어서자마자 특이한 하얀색 의자 하나와 L. O. V. E 로 겹쳐진 모형 전시물이 나의 시선을 끌었다. 제법 이 디자인들 주위에서 사진 찍는 이들이 많아 나 역시도 러브 모형물 앞에서 폰으로나마 기념촬영을 했다.
1층 중앙에 자리 잡고 있는 이 두 가지 모형만으로도, 나의 마음은 점점 위대한 의자, 20세기의 디자인의 미궁 속으로 점점 빠져들었다. 재빠르게 실외에 있는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들뜬 마음으로 전시회장 안으로 들어갔다.
‘우와~’ 내 입에서는 탄성이 절로 나왔다. 들어서자마자 각각의 독특한 모양과 개성을 띤 의자들이 나를 매료시키기엔 충분했다.
‘어떻게 의자들이 저리 예쁘고도 예쁜 자태를 뽐내고 있을까?’ 디자인에 ‘디’자도 모르는 왕초보인 내가 봐도 의자들은 너무 너무 완벽했다. 전시장의 의자를 감상하면서 나는 처음 이 전시장을 찾았을 때의 궁금증과 기대감은 눈 녹듯이 사라졌다.
의자는 19세기 후반에서부터 2차 세계 대전, 60년대를 거쳐서 지금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기별로 나누어져 전시되어져 있었다. 시기별에 따라 그때의 문화, 사회, 경제 등에 대하여 영향을 받고 디자인 되어졌다고 한다.
이탈리아 디자이너 조 콜롬보, 알레산드로 멘디니, 영국의 대표적인 디자이너 재스퍼 모리슨, 유명 건축가 로버트 벤추리, 르 코르뷔지에, 그 외의 유명 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이 100점이나 전시되어져있다고 하니 이번 전시회의 스케일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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