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선공후거 외딴방을 읽고서
- 최초 등록일
- 2006.11.09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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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비평적 관점에 치중하여 외딴방의 감상을 써내려감
목차
1. 시작하는 글
2. 내용감상
- 반자전적 소설 외딴방
- ‘나’의 상처 ‘희재 언니’
- 변화의 중심 외딴방
- 주인공이 살아 온 시대적 현실
3. 마치는 글
본문내용
1. 시작하는 글
<<외딴방>>의 작품 내에서는 시종일관 과거의 사건과 현재의 사건이 연루되어 나타난다. 여기서 신경숙의 작품 <<외딴방>>에서는 그 표현에서 멈추지 않는다.
과거의 사건을 서술할 때에 현재의 시점을 사용하며, 현재의 사건을 서술할 때에는 과거의 시점을 사용하게 된다.
왜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게 되었을까? 작가 신경숙은 자신의 과거를 한 단편의 공간으로 매겨둔 것이 아니라 현 시점에서도 연관지어지는 과거와 연계되어 전개되어진다고 생각 했다.
즉 자신의 과거와 현재사이에 있는 벽을 허물고 두 가지의 시대와 시점을 이어나간 것이다.
한편으로는 왜곡시키고 싶었던 과거를 이제는 추억으로 되새기고 싶었던 것 이였다.
2. 내용감상
반자전적 소설 외딴방
<<외딴방>>은 작가의 체험담이다. 아니 체험담에 의존을 두고 있다.
마지막에서의 작가는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다. “반 현실적 반 허구적”
소설로서의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담을 자신의 입장에서 서술하여 그 가치를 부여하게 된 것이다.
<<외딴방>>은 신경숙의 반자전적 소설이다. 소설 서두에 `최홍이 선생님께 이 책을 바친다`라고 되어있는데, 낮에는 공장에 나가 일하고, 밤에는 학교에서 공부를 해야 하는 고단한 현실에서 주인공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선생님의 모델이 바로 `최 홍이 선생님`인 것이다. 가난하고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겪으면서 또, 그 과정에서 만난 역시 가난하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억하면서 성장한 `나`는 자신의 본질을 깨달아 가게 된다. <<외딴방>>은 현재의 `나`가 자신의 본질을 깨달아가기 위해 아픔을 간직한 과거의 `나`와 고통스럽게 대화하는 과정을 그린 것이다.
작가는 자신의 열여섯 살 때부터 스무 살이 될 때까지의 경험담을 소개하고 있다.
농촌에서 생활을 하던 주인공은 외사촌 언니와 함께 취직자리를 위해 서울로 상경하게 된다. 그리고 그 취업을 위해 직업훈련원에 다니며 공무원생활과 공부를 병행하는 큰 오빠와 살게 된다. 이때 첫 번째의 주인공이 살게 될 외딴방이 등장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