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바그다드 카페
- 최초 등록일
- 2006.11.09
- 최종 저작일
- 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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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가 쓴 레폿 중에 최고라고 자부하는 감상문입니다
많이 이용하시고 좋은 점수 받길 바랍니다
참고로 전 A+ ^^
목차
■ 감독 - Percy Adlon
■ 줄거리
■ 감상 Focus
■ 배경음악
■ 등장인물
■ 영화속 이미지들
■ 영 상
■ 페미니즘 영화
■ 감 상
본문내용
■ 감 상
바그다드 카페. 사실 이 영화는 “calling you”라는 O.S.T로 먼저 접했었고, 카페에 걸린
영화포스터가 가끔 눈에 뜨이곤 했는데 직접 보고나니 마음이 굉장히 따뜻해지고 차분
해지는 기분이다.
영화가 시작되면 이내 그 곳이 라스베가스로 가는 길목에 있는 미국이 배경임을 알 게
되는데, 왜 하필 제목이 “바그다드”일까?
머나먼 서남아시아의 도시 바그다드라면 우선 아라비안 나이트 계열의 동화를 떠올릴 수
있는데, 바로 이 이국적인 느낌은 마술이라는 영화의 작은 소재와 잘 어울린다. 또한
사막이라는 비슷한 지리적 배경도 이유가 될 수 있겠는데, 이를 통해 “동떨어짐”, “소외”의
느낌을 제시하려 했던 것 같다.
존재의 소중함이나 간과하고 있던 자신의 능력을 잃어버리고 살아가던, 혹은 애써 외면하는
투로 지내던 두 여인, 아니 두 사람뿐이 아닌 그곳의 모든 사람들이 서로에게 소중한
의미가 되어 기쁨을 마술처럼 주고받으며 진정한 자신의 삶을 꾸려나간다는 이 영화 속의
그 바그다드 카페. 내 주위에도 이렇게 소중한 공간과 그보다 더 소중한 사람들이 많음을
영화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
나 자신의 모습 또한 영화 전반부의 카페나 그 안의 구성원과 참 흡사하였기에, 앞으로의
비젼, 사랑, 학업 등의 산적한 문제를 안고 늘 인상을 찌푸리고 나의 내면으로만 움츠러
들었는데...나 자신이 참 비참한 상태에 있음임을 알 수 있었다 .이런 경향을 깨뜨리기란
쉽지 않겠지만 노력을 해봐야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참고 자료
바그다드 카페 영화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