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동족마을

소개글

한국의 동족마을에 대해서 조사해보았습니다.

목차

목 차
Ⅰ. 머리말
Ⅱ. 동족마을의 개념
Ⅲ. 동족마을의 형성조건
Ⅳ. 동족마을의 형성과 전개
Ⅴ. 맺음말

본문내용

한국의 동족집단에 대한 연구는 지금까지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한국의 동족집단 혹은 동족마을에 관한 연구는 1930년대 조선총독부의 촉탁으로 근무하던 일인학자들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善生永助는 1934년부터 1943년까지 동족부락에 관한 10여 편의 논저를 남겼다.
해방 후 동족집단에 관한 실증적인 연구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최재석은 1960년 이후 1980년대에 이르기까지 약 20편에 가까운 논문을 꾸준히 발표하여 한국동족집단의 구조를 밝히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한국 동족집단에 관한 연구는 주로 사례조사에 의해서 동족집단과 동족집단의 현황을 탐색하고 구조를 분석하는 기술적인 연구에 집중되어 있으며, 한국동족집단의 성격을 보다 분명히 밝혀주는 연구는 드문 실정이며, 그동안의 밝혀진 사실들을 이론화하고 추상화하기에는 질적, 양적으로 미흡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와 유사한 부계친족제도를 취하고 있는 일본이나 중국의 부계친족집단과 비교하는 연구는 극히 제한된 몇 편에 지나지 않으며, 그나마 매우 단편적인 비교연구에 그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한국의 동족집단에 대한 이론적 탐색을 비교적 어렵게 하는 제약조건이 되고 있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우선 한국 동족집단이 조직화되고 집단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데 작용하는 중요한 요인들을 설명적으로 제시한 李昌基(이창기)의 논문을 중심으로 사회학적 방법으로 접근해보고자 하며, 이러한 형성조건을 바탕으로 한국의 동족집단이 형성되고 전개해나가는 역사적 흐름을 안동지방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정진영, 1995, 「조선후기 동성촌락의 형성과 발달」 역사비평 28
외 다수의 논문과 서적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