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학]주요한의 대한 문학사적 위치와 작품에 반영된 문예사조의 수용양상 -불놀이를 중심으로-

소개글

주요한의 문학사적 위치및 불놀이를 중심으로 작품에 반영된 문예사조의 수용양상을
아주 자세하고 성실하게 서술하였습니다. 많은 참고문헌들과 분량을 통해
논문으로도 활용성이 높고 비중있는 레포트로도 그 가치가 높습니다.

목차

Ⅰ.서론

Ⅱ.본론

1.주요한의 생애 및 작품

2.주요한 작품의 시기별 변화양상
가.제 1시기(1917~1919)- 불놀이를 중심으로.
나.제2시기(1920~1929)
다.제 3시기(1930~1941)

Ⅲ.주요한의 친일 행각

Ⅳ.결론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장르설정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주요한의 대표적인 시라고 하면 ‘불놀이’를 떠올리곤 한다. 그 이유는 최초의 근대적인 자유시라는 것이 주 이유가 아니라 그 내용에서 보여지는 새로운 시도와 경향들이 어떠한 그의 작품보다도 뛰어나기 때문일 것이다. 이 시는 총 5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적 화자는 시간적 전개에 따라 공간을 옮겨가면서 자신의 심리 상황의 변화를 표출하고 있다. ‘나’라는 시적 화자는 날이 저물면서 사람들이 흥청거리는 큰길을 벗어나 대동강 가의 언덕에 올라서 강물을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점점 어둠이 깊어지면서 배 안으로 자리를 옮기고 있으며, 끝에 가서는 배를 저어 능라도까지 거슬러 올라가고자 하는 의지를 강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런 정황에 따라 시를 한 연씩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1연은 시적 화자를 둘러싸고 있는 현실적인 상황에 대한 묘사와 이런 상황에 어울리지 못하는 자신의 심정에 대한 토로로 이루어져 있다. 날마다 살구나무 그늘에서 혼자 울고 있었던 것처럼, 4월 초파일에도 해가 저물면서 ‘흥셩스러운’ 사람들의 물결과 어울리지 못하고 나만이 눈물을 참을 수 없는 고독과 슬픔에 잠긴 화자의 심정이 직접적으로 서술되고 있다. 즉 1연에서는 하루만이라도 즐겁게 지내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그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남다른 슬픔에 자신이 잠겨있음을 표현하고 있다.
2연에서는 강 언덕에 올라 이런 슬픔과 눈물의 원인을 밝히고 있다. 그것은 ‘가신 님’ 에 대한 애절한 생각에서 연유하는 것이며, 임이 없기 때문에 살아 있으면서도 죽은 마음이라는 표현으로 요약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에 말랐던 꽃이 어느덧 다시 피어나는 계절이 와도, 자신에게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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