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존엄한 존재인가? 왜?

소개글

자원봉사활동수업 중 `인간은(나는)존엄한 존재인가?`에 관해 쓴 레포트 자료입니다.

목차

1. 인간은 존엄한 존재인가?

2. 인간의 존엄성

3. 많은 사람들 중 나의 존재는?

4. `나는 나로써 존재한다.`

5.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6. 결 론

본문내용

‘존엄’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인물이나 지위 따위가 감히 범할 수 없을 정도로 높고 엄숙함’이다. 과거부터 오래된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인간은 존엄한 존재인가?’이다. 과연 인간은 존엄한 존재일까?, 인간만이 존엄한 존재인 것인가?, 그것의 정의는 누가 내린 것인가?...등 여러 가지의 의문과 궁금증이 생길 수 있다. 인간이 생명체 중 가장 몸짓이 큰 것도 아니고 힘이 센 것도 아니다. 그런데 왜 유독 인간만의 존엄성을 이야기하는 하는 것일까?
인간은 다른 몸짓, 행동과 단순한 울음소리만을 지르는 동물과는 달리 독창적으로 언어를 창조하고 사용할 수 있는 즉,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능력과 자신이 필요한 도구를 직접 그 용도에 맞게 제작해서 사용하는 능력을 지닌다. 또한 단순히 무리, 집단을 이루며 모여사는 것이 아닌 일정한 법, 도덕, 사회, 정치구조를 만들어 체계적인 사회를 이루며 살아간다. 무엇보다도 타 생명체와 다른 것은 바로 이성을 가진 존재, 생각하는 동물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들이 인간만의 존엄성을 주장하는 이유가 되지는 못한다.
모든 생명은 다 같이 존엄성을 지니는 존재이다. 인간만이 ‘존재’하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평등’이 아닌 이기주의적인 생각이다. 자연은 인간의 소유물이 아닌 인간이 자연의 일부이다. 유독 인간의 존엄성만을 생각하는 이유는 이 모든 질문과 답이 인간에 의해 생겨났기 때문이다. 인간이 다른 생명체와는 달리 생각할 수 있는 동물이기에 인간의 언어로, 인간의 글로, 인간의 생각으로 ‘인간의 존엄’을 주장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개가 언어를 가지고 있고, 글을 쓸 수 있고, 생각을 해서 상징화 할 수 있었다면 아마도 ‘개의 존엄성’이 확보되었을 것이다. 이러한 인간 중심의 이기주의적인 생각이 깊게 자리 잡은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종교적인 교리라고 한다. 특히 기독교, 천주교적 사상에서는 인간을 하나님께서 집적 만드셨기 때문에 “인간=신의모사”라고 여기면서 말 한마디로 만들어진 다른 동물이나 식물과는 달리 하루라는 시간을 통해 직접 자신의 형상을 닮은 모습으로 빚어 만드셨기 때문에 인간은 세상의 모든 만물을 하나님을 대신해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이다. 이러한 생각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 엄연히 세상의 모든 동․식물도 살아있는 것만으로 그 존엄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서 조금 더 깊이 구체적으로 들어가는 질문이 바로 ‘모든 사람중에 과연 나는 존엄한 존재인가?, 왜 그런가?’하는 것이다.
솔직히 ‘나는 존엄한 존재인가?’에 관한 질문에 대해 자세하게 생각해 본 적도 없다. 당연히 나는 존엄하고, 사랑받고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왜?’라는 질문을 하나 더 붙인다면 답을 내놓기가 어려워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