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출신과의 의미와 한계
- 최초 등록일
- 2006.11.03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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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서 출신과의 의미와 한계에 대한 교육철학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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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독서출신과는 신라시대의 관리등용방법이다. 788년(원성왕 4년)에 설치된 일종의 과거제도라 할 수 있다. 그 설치 의도는 관리 선발 뿐 아니라, 동시에 국학의 졸업생을 상대로 국학에서 배운 학과에 대한 시험제도이기도 하다.
원래 국학은 삼국통일 이후보다 확대된 정치제도의 운영에 따른 유교정치사상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에 의해서 682년(신문왕 2)에 설치된 것이었다. 그러나 그 뒤 진골귀족들의 족적 전통에 대한 강인한
고집으로 인하여 제대로 기능을 발휘할 수 없었다. 그런데 이때에 와서 국학의 졸업시험과 같은 성격을 가진 독서삼품과를 설치하였다는 것은 국학의 강화에도 커다란 의미가 있었던 것이다. 독서삼품과는 신라의 새로운 관리등용방법이자 동시에 국학의 졸업생을 상대로 국학에서 배운학과에 대한 시험제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종의 졸업시험제도와 같은 성격의 것 이었다. 또, 신라 하대에 들어서 유명무실해진 국학의 기능을 강화하려는 면이 있었다. 독서출신과는 고려의 과거제도의 전신이라 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필기시험, 또는 공무원 시험이라 할 수 있다.
시험과목으로는 하품은 <곡례(曲禮)> <효경(孝經)>을 읽은 자,
중품은 <곡례><논어><효경>을 읽은 자,
상품은<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예기(禮記)><문선(文選)>을 읽어 그 뜻을 잘 통하고 <논어> <효경>에도 밝은 자,
특품은 오경, 삼사. 제자백가를 박통한 자로서 순서를 가리지 않고 등용했다.
이처럼 하품에서 특품으로 이르는 순서가 기본적인 것에서 광범한 지식으로 확대되고 있다. 즉, <곡례>와 <효경>이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유고에 있어서의 실천도덕의 근본인 효와 일상생활에서의 도덕적인 예의에 관한 관심을 나타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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