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관람후기
- 최초 등록일
- 2006.11.03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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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용산에 새로 오픈한 국립중앙박물관의 관람후기입니다.
중고등학생 감상문 아닙니다.
인쇄문화 위주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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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축 국립중앙박물관은 그 규모면에서 세계 6위에 해당한다고 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총 6차례나 자리를 옮기는 등의 어려움을 겪어온 만큼 그 한을 쏟아낸 것인지 양적인 면에서 잠깐씩 유물을 스쳐지나간다고 해도 11시간은 소요될 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이다.
4월의 그날에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수많은 수학여행 행렬과 소풍 나온 초등중고등학생들로 북적대고 어수선한 분위기였는데, 이번 방문 날에는 가족단위나 연인 등의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 덕에 조용하고 차분하게 하나하나 살펴볼 수 있었다.
지하철역에 내려서부터 느낀 것이었지만 눈에 보이는 전경은 웅장하고 깔끔하며 생각보다 훨씬 큰 규모에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었다. 큰 계단으로 이뤄진 입구에서 후원에 보이는 연못까지 잘 정비되고 계획되어있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 내부 전경이 눈에 들어오자 저절로 탄식이 나왔다.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규모와 시설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박물관이지만 이렇게 새롭게 다시 태어난걸 보고 이제 우리도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의 보금자리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 내심 흐뭇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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