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전 작자시비
- 최초 등록일
- 2006.10.29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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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홍길동전의 작자시비 문제에 관한 레포트 입니다.
참고 도서를 바탕으로 제 의견을 소신있게 썼기에 좋은 자료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목차
머리말
홍길동전의 작자는 누구인가?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머리말
「홍길동전」은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문 소설「홍길동전」이 최초의 국문소설이라는 점에는 많은 이견이 있다.
로 일찍이 국문학 연구의 초창기부터 신분차별의 철폐 등, 반체제적인 정신을 담은 사회소설이라는 점에서 연구자들에게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17세기에 창작된 것으로 보이는 「홍길동전」의 원본이 아직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홍길동전」의 작자를 누구로 보아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원작자에 대한 시비는 크게 허균 창작설과 허균 창작 부정설로 나뉘어 지는데 다수의 연구자들이 허균 창작설을 옹호하는 한편 그것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제기로 아직까지는 학계의 큰 쟁점이 되고 있다.
이렇듯 학계가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홍길동전」의 창작 내지 성립 배경이라는 측면을 살펴보면서 그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홍길동전」의 성립은 작가가 역사상의 실존인물인 홍길동을 보는 기본 시각의 변모에서 비롯된다. 홍길동을 ‘강도(强盜)’로 규정한 당시의 시대상황에서 홍길동을 소재로 적서차별이란 사회적 문제를 형상화 한 것은 작가 또한 작품 속의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사회 체제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가능하다.
이런 측면에서 허균이 부정적 인물로 인식되어온 연산군 때의 실존인물 홍길동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홍길동전」이란 이름으로 소설화한 것으로 가정하고자 한다. 또한, 최근 현전 「홍길동전」이 허균 시대의 텍스트와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 판정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과연 이런 논의들이 어떤 근거를 바탕으로 하여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홍길동전」의 허균 창작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나름대로의 주체적인 생각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홍길동전」작자는 누구인가?
초창기의 국문학자들은「홍길동전」의 작자를 교산 허균(蛟山 許筠)으로 믿고 있었다. 그런데 1969년에 이능우가 그의 저서「허균론(許筠論」 이능우,「許筠論」,『숙명여대 논문집』제 5집 (1965).,37~38p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