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과연 세계경제의 주역이 될 것인가
- 최초 등록일
- 2006.10.27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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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근 수년 동안 인도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높아졌다. 중국이 90년대 중반 이후 고도성장을 이어가자 인구 규모가 비슷하고 경제 개혁과 개방을 추진하고 있는 인도 또한 중국에 버금가는 경제대국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낙관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인도는 세계경제의 주역이 될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반면 발목을 잡는 여러 가지 문제점도 가지고 있다. 많은 국내외 자료들이 인도의 미래에 대하여 명암을 달리하고 있는 가운데, 나는 작년 여름 인도를 여행하며 보고 들은 바를 바탕으로 인도가 과연 세계경제의 주역이 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부족하나마 나의 생각을 학기말 레포트로 써보려 한다.
목차
서 론
본 론
1) 인도의 잠재력은 무엇인가?
2) 잠재력은 잠재력일 뿐이다.
3) 인도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결 론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인도 정부의 경제발전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으나 그 효과는 미미하다. 제조업을 집중 육성하고자 하지만 워낙 제조업기반이 취약하기 때문에 그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못하고 있다. 사실 인도는 공업화 단계를 뛰어넘고 IT산업 주도의 후기산업사회로 직행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인도의 제조업이 워낙 낙후해 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나타난 결과일 것이다. 이런 제조업의 생략은 앞으로 인도의 경제발전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 제조업을 통해서 노동자들에게 일자리를 주고 그들에게 구매력을 제공하면 결국 내수시장의 규모는 점차 커질 것이다. 그러나 인도는 그 단계를 밟지 못하고 있다. 농업중심에서 바로 서비스중심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구매력을 가진 인구수가 한계를 보이게 된다. 구매력이 있는 중산층 이상의 2세들, 즉 젊은이들은 이미 서구식 소비문화에 물들어 있다. 그들은 내수시장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그들은 다국적기업의 제품을 소비하기 바쁘다. 서비스산업의 중에서도 소위 새로운 쇼핑공간의 소매점에서는 대부분은 외국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단적인 예로 인도의 제조업 종사 인구수는 2002년에 620만 명으로 이 때 중국은 1억6천만 명에 달한다. 극단적으로 인도의 제조업은 흉내만 내고 있는 정도라고 봐도 될 것이다. 인도의 IT분야의 고용규모도 100만 명 정도에 불과하다. 그 외 대부분의 인도인들은 농업에 종사하거나 재래시장에서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참고 자료
- 인도의 외국인투자 환경과 우리 기업의 진출 방안
2004. 03., 손승호, 수은해외경제, 한국수출입은행
- [인도]국영기업의 민영화 추진가속화
2004. 05., 도현철, 수은해외경제, 한국수출입은행
- 인도의 IT시장 환경과 우리 기업의 진출 전략
2004. 08., 손승호, 수은해외경제, 한국수출입은행
- 인도 진출 기업을 위한 실무가이드
2005. 08., 한국공인회계사회
- 인도 경제의 평가와 전망
2005. 09., 박번순, CEO Information, 삼성경제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