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역의 책(옹정제와 사상통제)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6.10.25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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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너선 D. 스펜스의 반역의 책 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무모한 허풍장이이며 나약한 지식인인 쩡징이 반역을 모의하려다 발각되어 황제 옹정제가 그것을 대처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옹정제는 다른 황제들과는 조금 달랐는데, 이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옹정제와 그의 특징적 정책에 대해서 알아보아야 하겠다.
예로부터 청조의 전성시대라는 의미에서 흔히 강희.건륭의 시대라는 말이 쓰여 왔으나 실제로는 이 두 황제의 중간에 옹정제(제위 1722-1735)가 있다. 하지만 제위기간이 13년에 불과하여 순치제 이상으로 짧아 그냥 간과해버리기 쉽다. 그러나 옹정제의 존재는 재위기간은 짧지만 청조의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옹정제는 강희제 사거 후 황자들 사이의 후계자리를 둘러싼 암투에 휩싸였으므로 그런 일이 또 일어나지 않게 하기위해 ‘태자밀건법’을 시행하였다. 그리고 또 인사에 특색이 있었는데, 과거출신자가 아니더라도 유능한 인물이면 높이 발탁하도록 했다. 반역의 책에서도 이러한 점은 자주 눈에 띈다. 그리고 옹정제는 관료의 기강숙정과 재정정비를 일거에 시행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더불어 조세제도 자체에도 개혁을 단행하였다........
참고 자료
반역의 책(옹정제와 사상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