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화론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0.19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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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메다모치오의 웹진화론을 읽고 작성한 도서감상문입니다. 많은 도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엄청난 변화`가 서서히 몰려오고 있다
저가 혁명 (cheap revolution)의 광풍
인터넷이 가진 본질적 응집력
제품(product) → 정보(Information)로의 부가가치 이동
지금까지 보아온 그 무엇과도 닮지 않았다!
본문내용
미래를 보려는 사람은 염원을 가진 사람이다. 현재에 발을 디디고는 있지만 끊임없이 미래를 찾아 헤매고, 그 미래를 유추해 내기 위해 과거를 돌아보는.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2006년을 살고 있지만 실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동시에 살고 있는 것과 같다. 지금 소개하고자 하는 책 [웹진화론] 역시 이 시대 최대의 화두 중 하나인 `인터넷의 미래`를 내다보고자 한 책이다. 저자인 일본 벤처기업가 우메다 모치오는 세상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는 인터넷의 실체와 진화방향을 특유의 명쾌한 논리로 풀어내며 남다른 혜안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 굴지의 인터넷 기업 대표들이 추천사를 쓴 것도 눈에 띈다. SK커뮤니케이션즈의 유현오 대표, 다음 커뮤니케이션의 석종훈 대표, 그리고 안철수 연구소 이사회의 안철수 의장 등은 인터넷 변화의 핵심을 파헤친 본서의 심도 있는 분석에 주목했다. 심지어 6개월 후의 미래조차 알 수 없는 인터넷 세상의 빠른 변화를 보다 깊은 안목과 낙관적인 마인드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엄청난 변화`가 서서히 몰려오고 있다
저자는 인터넷을 통한 엄청난 변화가 서서히 진행되고 있으며 종국에는 철저하게 사회를 바꾸어 놓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인터넷을 통해 향후10년~20년 사이에 경제가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지금껏 상상해 본 적도 없는 새로운 산업들이 탄생할 것이라는 얘기다. 과거 산업혁명과 철도혁명이 경제의 `근육계`를 공급하는 정도의 변화를 몰고 왔다면 인터넷을 필두로 한 정보혁명은 우리 경제의 `신경계`를 바꾸어 놓고 있다. 급속하고 단편적인 변화가 아닌, 본질적인 변화이기 때문에 속도는 빠르지 않지만 변화의 파장은 훨씬 급진적이다. 사람들은 어느 날 문득, 세상이 크게 변해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렇다. 우리는 언젠가 이런 종류의 이야기들을 들어본 기억이 있다. 바로 90년대 말부터 2000년 초반 인터넷 버블이 꺼지기 직전까지였다. 인터넷을 통해 시장의 효율이 극대화되는 `신경제`가 열릴 것이라는 전망은 그 때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버블은 깨졌고, 인터넷에 대한 관심은 사그러들었다. 그러나 사람들의 변덕스러운 관심에도 아랑곳 하지 않은 채 인터넷은 서서히 우리의 삶 곳곳으로 깊숙이 파고들었다. 이제 우리 모두는 인정한다. 인터넷이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렸다는 것을. 또한 동시에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상거래, 디지털 기기 등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 영역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음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