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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대학과 학문-그 위기에 대한 제언

*정*
최초 등록일
2006.10.16
최종 저작일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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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과 학문의 상관관계에 대해 쓴 에세이입니다.
딜타이의 `체험, 표현, 이해`를 참고했음.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학문의 상아탑’ 으로서의 대학은 현실 위에 더 이상 잔존하지 않는다. 대학은 원래 학문 탐구에 목적을 둔 진정한 의미에서의 자율성이 확보된 최고 교육기관이다. 그 원망(願望)만으로 논의하고자 한다면 대학이라는 곳은 국가나 시대 앞에서 계몽의 등불을 밝힐 사유하는 지식인을 양성하는 곳이며 그러하기에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발전을 거듭하는 근거를 마련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취업 준비 기관처럼 혹은 해방과 일탈의 공간처럼 그 역할이 바뀌어버린 현재의 상황을 볼 때, 특히 고학력의 구성원들이 상당히 많은 한국이라는 사회 내에서의 대학이 가지는 의미는 개인의 지위(조금 더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계급)를 결정짓는 단호한 수단이 되고 있다. 또한 마땅히 학문은 한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사유의 패러다임(예를 들어 포스트 모더니즘과 같은)을 제공해야 하지만 어느덧 그 역할은 대학원으로 전이되었고 대학은 단순한 형태 안에서 고등교육과 같이 미래적 가치의 산출을 위해 갇힌 공간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는 인문학의 위기, 혹은 기초과학의 위기가 아닌 총체적인 학문 그리고 대학의 위기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위기의 원인은 ‘학문함’에 대한 성찰의 부족과 현실적 맥락에서 바라 본 ‘실재성’에 대한 의식의 결여에 있다.
교육의 목적은 시대가 지니는 가치에 따라, 혹은 어떠한 요구에 따라 변화한다. 예를 들어, 귀족 교육의 목적은 다수의 농노를 이끌 수 있는 노블레스를 양성하는 것이었고 현대의 국민 교육은 국민 모두를 일정 수준 이상의 지식을 소유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다. 왕정 시대를 살았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민주적 체제에 대해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 분명하고 따라서 그들은 왕정 체제 내의 정의로움 혹은 이로움을 추구했을 것이다. 또한 현대의 대학생들에게 나타나는 현실에 대한 비판적 식견이 반성적인 성격을 지닌 현대적 사상의 흐름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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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없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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