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티벳에서의 7년을 보고

소개글

영화 `티벳에서의 7년`을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영화 전반적인 내용과 감상, 그리고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동북공정에 관한 견해를 첨가했습니다.

목차

1. 영화 내용 - 줄거리

2. 감상

3. 영화 속에서 본 영토분쟁 - 동북공정에 관하여...

본문내용

1. 영화 내용
세계적인 산악인이며 올림픽 스키선수이고 다방면에 박식한 하인리히 하러는 히말라야의 낭가 파르밧 등정에 실패한 후, 나치당원의 전력으로 영국군의 포로가 된다. 영국군의 포로수용소 생활을 시작하며 그곳에서 아내의 출산 소식을 듣게 되고, 아내는 이혼을 요구하는 편지를 보내온다. 그리고 죽음을 건 탈출. 귀향을 위해 다시 한번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히말라야에서의 사투. 그러다가 그는 금단의 땅인 라사로 흘러 들어간다. 그곳에서 그는 티벳의 정신적 스승 `달라이 라마`와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다. 그리고 달라이 라마에게 서방 세계의 문명을 가르쳐주며 우정을 나누게 된다. 그 후, 엄청난 정치적 격변의 시기에 처한 티벳에서 7년의 세월을 보내게 된다.
하인리히는 달라이 라마와의 만남을 통해 영적인 성숙을 경험하게 된다. 하러는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가졌었지만 그것이 얼마나 무의미한지 깨닫지 못했다. 자신의 모든 것을 잃고 달라이 라마를 만나, 자기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얻을 수 있었다. 어린 달라이 라마가 자신에게 끼친 영향이 얼마나 큰지 깨닫고 그가 자신의 진정한 스승이었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중국의 인민 해방군이 진격해 오면서 평온했던 영혼의 나라 티벳에서의 모든 것이 변하게 된다. 중국에 맞서 전쟁준비를 하는 순박한 티벳인들을 보며 하러는 안타까워하다 결국 하러는 고국으로 떠나고 오래 전부터 편지를 보냈었던 자신의 아들을 찾아가기로 결심한다. 한편 라마는 그곳의 작별 인사인 송자의 어깨에 흰 천을 씌워주고 하러의 앞날을 축복해 준다. 결국 티벳은 중국의 인민해방군에게 점령당하고 달라이 라마는 인도로 피신하게 된다. 중국이 티벳을 강점하는 과정에서 전체 티벳 인구 6백만 중 120만 명 이상이 희생되었고, 6천 군데가 넘는 사원들이 파괴되어 현재 남아 있는 곳은 스무 군데에도 훨씬 못미치고 있다. 1959년 인도로 피신한 달라이 라마는 아직도 중국과의 평화적인 해결책을 찾고 있다. 이후 달라이 라마는 1989년에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고, 하러는 고국으로 돌아가 아들을 만나서 산을 타는 것으로 이 영화는 끝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