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떡갈나무 바라보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10.15
- 최종 저작일
- 2006.03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떡갈나무 바라보기 감상문
목차
감상문
본문내용
방학을 맞이하여 주디스 콜과 허버트 콜이 쓰고 사계절에서 펴낸 ‘떡갈나무 바라보기’를 읽었다. 이 책은 동물과 식물의 생태계학적 측면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매우 흥미롭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은이의 직접 체험에서 우러나온 수필 형식으로 되어 있다. 특히 그림과 함께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장별 주요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제1장 ‘여러 세계’ : 우리와 다른 동물들의 생활환경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간과 다른 태도와 관점을 가져야 한다. 지은이는 우리가 집에서 해 볼 수 있는 간단한 실험으로 인간이 가지고 있는 환경과 다른 동물들의 세계를 다양하게 보여 준다. 동물이 느끼고 활동하는 방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동물들의 삶의 입장에서 어떻게 변화되는지를 이해해야 한다. 그러려면 먼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인간 중심적인 감각과 생각을 접고 모든 상상력을 동원하여 동물 세계에 조심스럽게 다가가야 한다. 지은이는 동물이 경험하고 살아가는 주변의 시간과 공간을 의미하는 생물세계인 ‘움벨트(Umwelt)’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제2장 ‘세계에서 자리 잡기’ : 모든 동물의 삶에서 공간 (때로는 영역)은 매우 중요하다. 레이더는 박쥐의 청각에 기초해 개발되었고, 카메라와 비행기의 폭격 조준기는 독수리의 눈에 기초해 개발되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동물의 움벨트 공간은 객관적인 실체가 아니라, 모든 동물이 각자의 공간을 구성하고 있는 동시에 공간은 동물의 경험을 둘러싸고 있는 틀이다.
제3장 ‘시간과 변화’ : 꽃과 나무, 새나 매,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전자, 말이나 병아리의 성장, 민달팽이 등의 변화를 보기 위해서는 우리의 상상력을 총동원해야 한다. 이렇듯 변화를 인식하면서 시간의 흐름을 느끼면 감각도 예민해진다. 우리 인간은 감각이 있으므로 변화를 경험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우리 자신이 변화하는 것을 느낀다. 그러나 모든 생명체들이 변화를 느끼는 시간과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변화를 느끼는 방법은 서로 비교할 수 없다. 결국 시간과 공간은 물론 자연의 모든 일은 다 상대적이므로 모든 생명체들은 자기 나름의 고유한 시간을 창조하며, 순간순간에 일어난 행동이 어떤 관계가 있는가를 이해하려는 노력만이 우리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다.
제4장 ‘기질, 기분 그리고 반응’ : 사람만이 감정의 동물이 아니다. 다른 동물의 삶에서 기분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이해하려면, 그 동물이 어떤 방식으로 세계를 경험하는지 이해해야 한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동물들의 반응은 기질이나 기분에 의해 좌우된다. 우리는 동물들이 반응한 경험의 주요 측면을 이해함으로써 동물 세계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