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제폐지에 대한 자신의 찬반의견
- 최초 등록일
- 2006.10.14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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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기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호주제의 근본 문제를 알아보자.
목차
Ⅰ. 서론
Ⅱ-1. 이념적인 문제점
Ⅱ-2. 법률적인 문제점
Ⅲ. 결론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서론
우리나라는 효를 행하고 예를 지키는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미명아래 엄격한 유교사상을 신봉하는 국가이다. 그 영향 덕분인지 우리나라는 철저한 가부장제가족제도라는 틀에 박혀 살아오고 있으며 이 제도는 현 시대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요즘은 ‘매스컴의 시대’라고 할 만큼 각종 통신들이 발달하고 현대의 남성들은 귀에 귀걸이를 하는 등 전통적인 남성상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시대가 빠르게 바뀌는 만큼 따라가지 못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우리의 ‘가부장제가족제도’이다. 가부장제가족제도는 한 가족집단의 가장, 즉 호주가 한 가족을 통솔하는 것으로 그 말에는 누구나 큰 반감을 갖지 않는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호주’에서 호주제도란 민법상 가(家)를 규정함에 있어 ‘호주를 중심으로 하여 가족을 구성하는 제도로써 민법 제 4편을 통칭하며 그 절차법으로 호적법이 있다. 그런데 이 제도에는 남성 우선적인 호주승계, 호적편제, 성씨 제도가 포함되어 있다는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 제도는 한 집안의 질서와 안녕을 위해 호주를 설정한다는 면에서 긍정적으로 파악될 수는 있지만 그것에 굳이 남성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는 선뜻 납득할 수 없는 점이다. 우리사회를 이렇게 만든 데에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유교사상과 남존여비사상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이 문제에 대해서 심오하게 생각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도 우리는 우리 자신도 모르게 각인되어 있는 남성과 여성의 정의나 관념들에 의해서 지금까지 묵묵히 살아온 것인지도 모른다. 가부장제는 사회적으로 남녀를 가정 안팎으로 분리시키고 역할 분담을 구조화했다. 가부장제도에서 남성들은 여성들보다 더 특혜 받은 성임에는 분명하다. 그러나 남성들이 처음부터 그 역할에 있어 큰 비중을 두지는 못했다. 인류학자 조혜정 교수의 말을 빌리자면 수렵채취 사회에서 남성과 여성은 모두 상당한 자유를 누리며 남성의 실제 비중은 그리 크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원시 경작 사회에 접어들기 시작하면서 여성의 경제활동이 매우 활발해 수렵사회와 비슷한 형태도 있었지만 남성역할이 중요하기 시작한 형태가 있었다.
참고 자료
또 하나의 나무(여성학의 이해) 저자 : 정영애, 권희완, 양옥남, 오유석 발행처 : 강남대학교 출판부
남성과 한국사회 저자 : 여성한국사회연구회 발행처: 사회문화연구소 출판부
가부장제이론 저자 : 실비아 월비 발행처 :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인터넷 자료 : http://no-hoju.women21.or.kr/
http://root.re.kr/양계혈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