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메데이아와 현대 여성상
- 최초 등록일
- 2006.10.08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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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메데이아와 현대 여성을 비교한 글입니다.
그리스 신화의 이해 과목에서 제출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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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태양신 헬리오스의 아들인 코르키스 왕 아이에테스와 오케아노스의 딸인 이다이아 사이에서 태어난 메데이아는 ‘교묘한’, ‘빈틈없는’을 의미하는 여자이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숙모인 키르케와 함께 능력이 뛰어난 마녀였으며 헤카테를 따르고 있었다. 이러한 메데이아가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사랑한 사람은 바로 이아손이었다. 이아손은 아르고 호의 지도자로서 테살리아에 있는 이올코스의 왕 아이손의 아들이다. 아버지의 이복형제 펠리아스가 이올코스의 정권을 잡자 안전을 위해 그는 켄타우로스인 키론에게 보내졌으며, 청년이 되어 돌아온 조카에게 펠리아스는 황금 양털을 가져온다는 일을 해낸다면 왕권을 물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이러한 이아손을 향한 메데이아의 사랑을 통하여 현대 여성상을 이야기해보도록 하자.
사실 메데이아가 진심으로 이아손을 사랑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질 여지가 있다. 그 이유인즉슨. 헤라가 이올코스의 왕 펠리아스를 벌하기 위하여 아프로디테에게 시켜, 메데이아가 이아손을 사랑하도록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기 때문이다. 이것으로 인하여 아프로디테는 에로스를 시켜 메데이아에게 황금의 화살을 쏘라고 말하였고 메데이아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아손을 사랑하게 된 것이다. 이유가 어쨌든 메데이아는 이아손을 향한 사랑으로 인하여 그에게 많은 것을 베풀었다. 그녀는 자신과 결혼하는 조건으로 이아손에게 황금 양털 가죽을 얻게 해주겠다고 말한다. 메데이아는 헤카테를 달래기 위해 정성껏 의식을 행하고, 불을 토하는 황소의 습격에도 화상을 입지 않는 연고를 이아손에게 주었다. 또 그녀는 용의 이빨에서 나오는 군사들을 무찌를 방법을 가르치고 성스러운 숲에서 황금 양털 가죽을 보호하고 있는 뱀을 죽였다. 현대 여성들의 사랑은 어떠할까? 사실 현대 여성들도 메데이아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개인주의가 팽배해진 지금, 사랑을 믿지 않고 자신을 위해 사는 여성들도 많겠지만, 보통의 여성들은 자신의 사랑이 위대한 것이라 생각하고 그것을 위하여 모든 것을 내거는 여성들도 많으며, 심지어 연인이 자신에게서 돌아섰을 때 삶을 포기하고, 자살을 기도하는 등의 행위도 서슴지 않는 이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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