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디푸스 왕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6.10.05
- 최종 저작일
- 2006.04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오이디푸스 왕 서평입니다.
목차
1. 책을 읽은 계기
2. 지은이 소개
3. 줄거리
4. 나의 생각
본문내용
그때 국왕의 고향인 코린토스에서 부왕이 승하했으니, 왕위를 계승하라는 전갈이 온다. 오이디푸스는 고향으로 돌아갈 것을 꺼리지만 사자는 죽은 코린토스의 선왕은 오이디푸스의 친아버지가 아니라, 키타이론 산에서 라이오스 왕의 목자로부터 받은 갓난아기를 왕자로 키웠다는 사실을 말하며 걱정할 것이 없다고 말한다.
오이디푸스는 목자를 찾아가 코린토스로 보내진 라이오스의 아기는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오이디푸스는 자신이 테바이 태생이며 라이오스의 자식으로서 그를 죽인 범인이며 왕비인 이오카테스는 자신의 어머니임을 알게 된다.
결국 어머니 이오카스테가 이미 자살하였고 오이디푸스는 사실을 꿰뚫어보지 못했던 자기의 눈을 뽑아버리고는 저주받은 죄인인 자기를 테베에서 추방해달하고 간청했으나 새로 왕이 된 크레온이 쉽게 허락을 하지 않자 자기의 두 딸인 안티고네와 이스메네의 손을 잡고 얄궂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가엾은 두 딸의 운명을 탄식한다.
이어 막이 내린다.
나는 이 책에서 오이디푸스 자신이 범죄자임을 몰랐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한 행동들을 속죄하기 위해서 스스로 눈을 뽑아 버리는 내용에서 오이디푸스가 자기의 죄를 알기 전과 알기 후의 모습이 상당히 대조적인 것에 더욱 재미를 느꼈다.
이 책을 읽은 후에 나는 오이디푸스 왕을 보며 상당히 안타까움이 들었다. 오이디푸스 왕은 자신이 원하지도 선택하지도 않은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오이디푸스 왕은 자기의 불행한 운명을 알기전까지는 매우 행복했지만 결국엔 자신의 죄를 발견하고는 매우 불행한 사람이 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우리의 미래를 한치 앞도 알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 이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고 행복하고 즐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렇게 지금의 삶에 만족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오이디푸스 왕을 읽고 나는 우리의 인생도 우리가 태어날때부터 운명지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나쁜일이 생기면 자신의 운명을 탓하고 포기해 버리는것도 그 사람의 운명이라 생각하고 노력을 해서 벗어 나는 것도 자신의 운명이 처음에 정해져 있을까 하는 생각이다. 오이디푸스 그의 인생은 너무나도 비참하고 슬픈 인생인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