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감상문]돈 슐츠의 ‘브랜드배블’을 읽고 (A+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06.10.04
- 최종 저작일
- 2006.10
- 3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소개글
돈 슐츠의 ‘브랜드배블’을 읽고 작성한 도서감상문입니다. 책을 읽고 개인적으로 느낀점을 중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중학교 사회 시간에 배웠던 세계사 중에서도 중국사가 기억에 남는다. 광활한 대륙을 가졌고, 많은 민족이 공존하는 나라이어서인지 유독 수많은 왕조로 교체되어 시험기간마다 나를 괴롭혔던 중국의 역사. 그 중에서도 나는 춘추전국시대를 인상 깊게 보았다. 크고 작은 수 백 개의 나라로 쪼개져 그 많은 나라만큼이나 많은 왕이 존재하고 하나같이 전국 통일의 꿈꾸며 수많은 학자와 정치가들에게 조언을 얻던 시절 - 이미 익숙한 상황이지 않은가.
그렇다. 지금의 브랜드계의 현실과 흡사하다. 브랜드에 대한 관심의 증폭을 받아들이고자 각 기업은 브랜딩에 초점을 맞추고 이에 관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지만 그들이 하는 말은 모두 다르다. 여기에 관한 수많은 이론과 방법이 난무하고 양성되어 책으로, 미디어로 계속 쏟아져 나오는 시대. 이 혼란은 브랜드의 춘주 전국시대와 다름없다.
이에 대해 따끔한 일침을 놓은 것이 돈 슐츠의 ‘브랜드 배블’ 이며 그래서 이 책은 여느 브랜드 서적과는 구별된다.
원래 비판 하고자 하는 이가 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자신의 입장에 대한 자신감과 반박에 대한 근거가 철저해야 하기 때문이다. ‘얼마나 타당한 지적을 할 수 있기에 여태까지의 평설을 뒤집으려 하는지’ 더욱 눈여겨보게 된 이 책은 우선 관점부터가 달랐다.
여태까지는 모두가 체신 머리 없는 짓이라며 이론상으로 언급하기를 꺼려했던 ‘자본과 기업가의 지불에 타당성이 있는가’ 라는, 돈에 대한 관점이 그것이다. 나가는 것은 당신 주머니의 큰돈이요, 들어오는 것은 미약한 푼돈일 뿐이라고 꼬집는 작가는 브랜드가 역시나 ‘돈을 벌어들였을 때 존재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