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 최초 등록일
- 2006.10.02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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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상심리 과목에서 영화를 감상한 후 강박증을 중심으로 감상문을 쓴 것입니다^^
느낀점을 중심으로 쓴 것이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강박 장애라는 단어를 불과 얼마 전에 접해 본 나는 이 영화를 보기 전 강박 장애에 걸린 한 남자의 이야기라 듣고 왠지 딱딱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인지 나도 모르게 스스로 영화를 볼 시간이 없다고 합리화 시키며 영화 보기를 좀 미루고 있었던 듯하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생각이 든 후 영화의 상영 시간을 확인했다. ‘헉, 138분씩이나 걸리네.’ 라는 생각을 하며 도서관 DVD실에 자리를 잡았다. 내가 좋아하는 강아지의 등장으로 영화가 시작 되어 딱딱한 느낌을 달랠 수 있었다.
이 영화에서는 강박 장애를 가진 주인공의 증상을 자세하게 보여 주었다. 덕분에 얼마 전 수업 시간과 책 속에서 접한 강박 장애에 대해서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다. 그런데 그 증상들 중 좀 더 눈여겨지는 부분이 있었다. 주인공이 길거리를 걸을 때에 블록의 틈새를 밟지 않으려 하는 행동이다. 이전에 내가 길을 걸을 때면 바닥을 보며 소이 말하는 금을 밟지 않으려 했었고, 길가에 턱이 있으면 그 턱 위로만 걸으며 떨어지지 않으려 애썼던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내가 왜 그랬던 것일까?’ 순간 그 행동만을 떠올려 나에게도 강박 증상이 있었던 것인가 했지만 곧바로 그 정도의 행동은 장난스럽게 많은 사람들이 한번 쯤 해 보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다시 아무렇지 않게 영화를 감상 하였다.
강아지를 싫어하던 주인공은 그 강아지와 함께 지내며 변화할 수밖에 없었다. 어쩌면 그 누구보다도 외로운 생활을 하고 있었던 멜빈이기 때문에 강아지는 좋은 친구가 되어준 것이다. 이 장면에서는 나의 친 언니가 생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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