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흐름과 한국이 나아가야 할 길
- 최초 등록일
- 2006.10.02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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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정세의 흐름과 한국이 나가야 할 길을 정리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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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옛말에 ‘지피 지기면 백전 백승’ 이라고 했다. 우리는 현재 구한말 나라의 모든 문을 걸어 잠그고 그냥 우리끼리 살아 보겠다는 쇄국의 시대가 아닌 개방과 세계화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어차피 자원과 연료가 나지 않는 우리나라로서는 피할 수 없는 길이요 피하고서는 살아남을 수 도 없는 세계적인 대세이다. 이러한 추세 가운데 우리는 우리나라의 것만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주도하고 또 떠받치고있는 사상과 패러다임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그것들에 맞게 우리의 것을 잘 접목시켜 한층 더 훌륭한 문화로 승화시켜 세계속의 한국으로, 또 한국속에 세계를 품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생각한다.
구 소련의 해체로 냉전체제가 종식된 이후 세계는 자유주의와 다원주의의 물결을 타고 급격하게 변화되어 가고 있다.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개인주의와 개방화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주의는 국가나 사회보다 개인이 어떠한 식으로든 우선한다는 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 보면 개인주의는 르네상스 이후의 근대 유럽에서 태어난 사상 형태이다. 르네상스 이전의 카톨릭의 보편주의와 신본주의에 대항하여 나타난 사상으로 개인 한사람 한사람이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이고 개인의 자유와 인권은 그 무엇보다도 우선 될 수 없다는 기본적인 마인드를 담고 있는 사상이다. 이러한 개인주의는 현재 세계경제와 문화의 추세가 되고 있다. 경제 부분에서 예전처럼 대중을 겨냥한 소 품종 대량 생산은 망해가고 개인을 겨냥하여 한사람 한사람의 취향과 구매 욕구를 맞춰 주는 맞춤형 서비스와 다품종 소량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다. 예전처럼 기업이나 정부의 횡포에 무력한 개인이 아닌 오히려 시장과 정부를 주도해 나가는 개인이 된 것이다. 이렇게 될 수 있었던 요인은 정보통신의 발달 덕택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나 인터넷의 발명과 보급은 예전엔 별 볼일 없었던 개인들의 목소리를 크게 하였고 사회의 많은 부분에서 이들의 의사를 반영할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기업의 판매성향이나 정부의 정책 등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개인이 되게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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