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술
- 최초 등록일
- 2006.10.01
- 최종 저작일
- 2006.0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교양독서 세미나의 과제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양 독서 세미나’ 수업 첫 시간에 전반적인 책의 제목을 훑어보았을 때 눈에 가장 뛰는 책이 바로 ‘사랑의 기술’ 이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책의 제목만 보고서 이 책을 읽으면 크게 배신감을 느낀다고 하셨는데 정말 이 책을 읽고 나서보니 처음 읽기 전의 감정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사랑의 기술’ 이라는 표제로 쓰였기 때문에 사랑을 어떻게 하면 잘할까, 어떤 방법이 있을까? 하는 how의 방법이 쓰여 있는 줄 알았습니다. 저자도 저와 같은 독자를 우려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사랑은 스스로 도달한 성숙도와는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탐닉할 수 있는 감상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려는 것이 이 책을 썼다고 의도를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저는 일반적으로 사랑을 남자와 여자와의 사랑, 성애로만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Fromm은 사랑의 유형을 형제애, 모성애, 성애, 자기애, 신에 대한 사랑으로 나누어서 설명하였습니다. 사랑의 모든 형태의 바탕에 놓여 있는 가장 기본적인 사랑을 형제애로 보았고, 형제애는 모든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 이 사랑의 특색은 배타성이 없다는 것 이었습니다. Fromm은 또한 부성애도 중요하지만 모성애를 더 중시 한 것 같습니다. 모성애는 어린애의 생명과 욕구에 대한 무조건적 긍정이라고 하였습니다. 형제애는 동등한 자들 사이의 사랑이고 모성애는 무력한자에 대한 사랑이라 하였고, 이러한 사랑은 각기 다르지만 이러한 사랑은 근본적으로 한 사람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두 형태의 사랑과 대조적인 것을 성애로 보았습니다. 다른 한 사람과 결합하고자 하는 갈망을 성애로 보았는데 어떤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결코 강렬한 감정만이 아니라 결단이고, 판단이고 약속이라 하였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