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현상학, 해석학
- 최초 등록일
- 2006.10.01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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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상학과 해석학의 개념
목차
현상학
해석학
본문내용
현상학
현상학이라는 용어는 철학역사상 많은 학자들이 각기 다른 개념으로 사용하여 왔다. 1764년 《신기관:Neues Organon》에서 현상학이란 명칭을 처음으로 사용한 독일의 철학자 람베르트는 본체의 본질을 연구하는 본체학과 구별하여 본체의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을 현상학이라고 하였다. 그 후 칸트는 사물자체에 관한 학문과 구별되는 경험적 현상의 학문이라 하였고, 헤겔은 감각적 확실성에서 출발하여 절대적인 앎에 이르기까지의 의식의 발전과정을 서술하는 것이라 하여 이것을 특히 ‘정신현상학’이라 불렀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후설을 중심으로 하여 잡지《철학 및 현상학적 연구 연보》에 참가한 가이거, 펜더, 라이나흐, 셸러, 하이데거, 베커 등 이른바 현상학파라고 불리는 학자들의 철학운동을 뜻한다. 이 운동은 당초 ‘현상 그 자체로’라는 표어와 같이 의식에 나타난 것(현상)을 사변적 구성을 떠나서 충실히 포착하고, 그 본질을 직관에 의하여 파악, 기술한다는 공통적인 지향성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점에서 기술적 현상학은 19세기 후반의 신(新)칸트학파와는 달리 그 주관적인 구성주의를 배제하여 ‘객관으로의 전향’을 의도하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사실에 한정시키는 것을 근본적 입장으로 하는 실증주의에도 반대된다. 그러나 그 후 주창자인 후설이 선험적 현상학의 입장을 취하여 학문의 기초를 자아의식의 명증(간접적인 추리에 의하지 않고, 직관적으로 진리임을 인지할 수 있는 일)성에 구하는 데카르트의 사고방식과 칸트적인 구성주의에 접근하게 됨으로써 학파로서의 공통적인 일치는 무너졌다.
해석학
해석학의 사상은 멀리 그리스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학문으로서의 체계화는 19세기에 와서 뵈크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그의 저작《문헌제학의 총람 및 방법론(1877)》은 이 학문의 고전이 되었다. 그 동안 우화 해석의 문제를 중심으로 한 고대의 해석학에서 중세에 조직화된 교부 신학적 해석학을 거쳐, 성서나 고전의 올바른 해석을 중시하는 근대의 신학적·인문주의적 해석학이 성립되었고, 뵈크, 슐레겔, 슐라이어마허 등에 의하여 이해와 해석의 보편적 이론으로 발전하였다.
참고 자료
현상학, 해석학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