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와 영화]프랑소와 오종 시트콤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6.09.21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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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사회와 영화 교양과목 레포트입니다.
프랑소와 오종의 <시트콤> 감상후기를 적어놓았습니다.
총 4페이지입니다.
목차
1. 보고서 제목 선정에 대하여
2. 블랙코미디 그리고 작가에 대하여
3. 공포영화 요소가 있을까?
4. 하지말라는 건 더 해보고 싶다.
본문내용
◆ 보고서 제목 선정에 대하여
보고서 제목을 `쥐쥐`로 선정했다. 이 제목에는 중의적인 의미가 있다. 국민 게임 스포츠 `스타크래프트`를 플레이해본 적이 있는가? 게임이 진행되고 승패가 갈리는 순간에 패자 쪽에서는 게임 내 메시지로 `GG`를 적는다. 흔히 어떤 플레이가 쥐쥐를 선언했다고 게임 아나운서가 흥분된 목소리로 중계를 하곤 한다. 이 `GG(지지,쥐쥐)`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일단 프로 게이머라면 상대 게이머에게 좋은 경기를 치뤘다는 일종의 예의, 에티켓이라고 볼 수 있다. 글자 그대로를 보자면 `Good Game`이므로 자신이 생각하기에 만족스런 경기를 치루지 못했거나 혹은 상대 게이머의 비매너(보통 게임 유저들 간의 게임도 포함하여 말한다.) 또는 욕설 등으로 즐겁고 재미있는 좋은 게임을 갖지 못했다면 이런 인사 치례는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렇지만 경기의 내용이 어떠했든 간에 프로게이머이던 보통 게임 유저들이던 간에 우리는 게임의 승패를 갈렸을 때 먼저 `쥐쥐`를 선언한다. (간혹 친구 간에 헤어질 때 `take care`, `have fun` 정도의 의미로 `지지`라고 인사를 나누기도 한다.) 이는 그 게임의 내용이 원 헌드레드 퍼센트 내 맘에 흡족하진 못할지라도 승패를 떠나 경기를 잘 치뤘다는 상대방에 대한 예의요, 상대방의 스킬, 전략 등에 대한 칭찬의 표시 정도라고 말하고 싶다. 그 경기를 치룸으로 인해서 게이머는 어떻게든 경기 내외적으로 배우게 되는 것이다. 상대방의 게임 매너에 대해서, 게임 운용 능력 등에 대해서 말이다.
이렇게 장황하게 보고서의 제목 `쥐쥐`에 대해 늘어놓은 이유는 이 영화를 보고 난 느낌이 그 정도로 축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화 수업을 통하여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보게 되고 그 과정 속에 나의 기호에 맞는 선호하는 영화가 무엇이다, 선호까지는 아니더라도 볼 만하다는 먼가를 배우고 느끼게 된다는 영화가 있기 마련이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 <시트콤> 같은 블랙 코미디류의 영화는 접한 횟수도 많지 않고 영화 이해 자체가 난해하여 선호하지 않을 뿐더러 무언가 교훈적인 내용의 그것이라고 하기도 어렵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