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로 보는 고려시대 문화상
- 최초 등록일
- 2006.09.20
- 최종 저작일
- 2006.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청자의 그림을 첨부하여 고려시대의 문화상을 소개한 레포트입니다.
필요하신 분들 다운받아 가셔요 ^^
목차
<1>서론
<2>본론
1. 청자에 나타난 고려인의 사유
2. 불교의 나라, 고려
3.귀족문화의 발달
4. 중국문화의 수용과 융합
<3>결론
본문내용
▍서론
우리겨레의 문화유산 가운데서 세계적인 자랑거리를 들라면 으레 고려청자가 빠질 수 없다. 왜냐하면 고려청자야말로 우리나라를 세계 도자기사의 선구로 자리매김을 하게 한 독창적인 문화유산이며, 우리 선조들이 창조한 세계적 수준의 자랑스러운 예술품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결코 우리들의 자화자찬이 아니고 유수의 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평가하는 바다. 지난 세기 초 일본에 가 동판화를 공부하다가 조선 도자기에 매료되어 도예가의 길로 전향한 영국의 세계적 도예 이론가인 버나드 리치는 백자에 엷게 비치는 청색을 보고 “이 색을 낸다면 사람들을 얼마나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라고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면서 감탄했다고 하며, 같은 영국의 한 박물관 도자기 부장인 윌리엄 보여 허니는 〈중국 및 극동 각국의 도자기〉(1945년)란 저서에서 “최상급의 한국 도자기는 세계 도자기 중에서 가장 우아하고 진실하며 도자기가 가지는 모든 장점을 구비하고 있으니, 그것은 행복한 민족의 소산임을 첫눈에 말해주고 있다”라고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렇듯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고려청자는 모든 예술품이 그렇듯 당대의 문화상을 반영하고 있는데 그 특징은 크게 불교의 성행, 귀족문화의 발달, 중국문화와의 융합으로 나눠질 수 있다. 먼저 청자의 색과 무늬를 통해 고려인들의 정서와 추구하는 세계를 이야기 한 후 그러한 서정이 배어나오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자 한다.
▍본론
1. 청자에 나타난 고려인의 사유
청자는 고려 시대를 내놓고는 만들지 않았다. 따라서 고려 시대 자기의 성격은 청자를 통해 가장 뚜렷하게 볼 수 있다. 청자의 빛깔은 푸른 것이 특징인데, 그것도 흔히 볼 수 있는 푸른색이 아니다. 고려 사람들은 비취색으로 보았고, 중국 사람들은 秘자를 써서 신비스러운 빛깔이라고 하였다. 또한, 고려 사람들은 이 푸른색을 소나무의 솔잎 색깔과 하늘색에 비기기도 하였다. 그들이 생각한 비취는 옥이다. 청자의 빛깔을 푸른 옥돌로 생각했고, 무한한 공간과 그 공간 속에는 그들이 동경하는 이상의 세계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