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교 이전의 예수
- 최초 등록일
- 2006.09.17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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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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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저자가 밝히고 있듯이 신앙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고 믿음과는 상관없이 읽을 수 있도록 쓴 책인 것 같다. 예수에 관한 아무런 전제도 없이 예수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즉, 신앙의 대상으로 보기 이전의 모습으로 그리려고 노력한 모습이 엿보인다.
모두 19장으로 되어있으며 큰 단락은 파국, 실행, 복음, 대결의 4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들이 살고있는 이 시기는 생명과 죽음의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그리고 이 문제는 비단 개인과 국가들, 인종과 문명의 차원뿐 아니라 전 인류의 삶과 죽음에 관련된 문제이다. 우리는 지구라는 이 위성에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문제를 잘 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시대는 이러한 전쟁의 문제가 해결될 수도 없으며 인류의 전멸을 향하여 곤두박질치고 있는 이 현실을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을 것이라는 두려움으로 점철되어 있다. 나자렛의 예수도 범위는 작지만 근본적으로는 같은 문제에 시달렸음이 명백하다. 그 당시 많은 유대인들은 세상이 묵시적 파멸의 낭떠러지에 걸려 있다고 믿고 있었다. 그러므로 그의 사명과 연결하여 예수가 어떻게 이 문제를 파악했으며 어떻게 해석했는가를 알아들어야 한다. 창조적인 상상력으로 예수는 이 재앙을 헤쳐나갈 방법뿐 아니라 인류를 위한 완전한 해방과 성취의 길을 내다보고 있었다.
우리가 현재 살고있는 이 시대의 문제점들이 참 많지만 한가지라도 해결하기에는 쉽지 많은 않은데 예수가 계시던 그 시대에도 많은 문제점들이 있었음에도 하나하나 해결 해 나간 것을 보면 우리 인간들, 모든 인류들을 위해 힘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셨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로마는 기원전 63년에 팔레스타인을 식민지화하였다. 각 식민지에다 그 지방 출신 통치자를 임명하는 정책에 따라 로마는 헤로데를 유다의 왕으로 임명하였다. 예수는 이 헤로데의 집정 시기중 기원전 4년에 태어났다.
헤로데의 사망 후, 유다왕국은 그의 세 아들에게 분배되었다. 아켈라오 헤로데는 유다와 사마리아를 맡았다. 그러나 그는 계속되는 사람들의 불만과 봉기를 다룰 수 없었고 이어 로마 총독이 파견되어 유다와 사마리아를 다스리게 되었다. 이것은 예수가 12살 때 일이었다.
로마의 직접통치 이후로 유대국가 역사에 있어 최후의 그러나 가장 혼란했던 시기가 시작되었고, 이 최후의 시기는 예루살렘 성전, 그리고 도성과 민족자체의 거의 완전한 파멸인 기원 후 70년과 기원 후 134년의 최후 멸망에 이르러 끝난다. 이러한 시기에 예수는 살았고 초기 그리스도 공동체가 형성되던 무렵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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