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합리적 사고와 논리

소개글

논리학을 기반으로 한 의사소통에 관한 글이다. 모순의 종류에 대해 흥미있게 검토했고 인간의 이성을 합리적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등에 대해서 정리하였다. 대학 교양강의에서 이와 비슷한 강의를 듣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 교양 강의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내용들을 내름대로 충실히 정리하였기 때문이다.

목차

비판적 사유와 의미의 명료화
합리적 이성사용의 의미
외연과 내포
애매성과 모호성
모순과 반대

본문내용

우리의 목표는 논리학 전반을 세세하기 이해하는 것이라기보다는 논리학의 기본적인 내용, 개념들을 전반적으로 습득해서 우리가 만나는 다양한 글들의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그 생각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는데 에 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글 속에 담겨져 있는 논변을 찾아내서 그 논변을 전제와 결론으로 구분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논리적인 글이기 위해서는 전제와 결론이 참과 거짓을 판별할 수 있는 진술(statement)로 되어있는데 이 전제와 결론은 어떤 주장에 대해서 그 이유 증거를 제공하는 관계로 되어있다. 이러한 구조의 문장들 혹은 문단일 경우에 논리적인 글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 할때 비로서 그 글의 정당성을 분석, 평가할 수 있다. 또 위에서 언급한 형태의 글이 아닌, 즉 주장만을 내세우는 글을 ‘독단적인 글’이라고 말할 수 있고 이런 글쓰기를 하는 사람을 ‘독단주의자’라 칭할 수 있다. 즉 전제, 혹은 이유, 근거가 없이 주장의 열거만 있을 경우 우리는 설득을 당한다기 보다는 호소, 선동을 당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글의 특징은 논변의 분석이 어렵다는 것, 즉 무엇을 주장하는지 파악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우리 교재 9p 라즈니쉬 글을 보라
이러한 글은 곧 바로 자신과 유사한 태도의 독자를 통해 ‘독단주의자의 역설’에 부딪힌다.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주장만을 내세우는 경우 다른 사람이 독단적 태도를 취하는 것을 금지할 만한 그 어떤 이유도 제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즉 태생적으로 논리적으로 설복할 조건을 갖추지 못한 글은 비논리적인 독자와 평행선을 그으며 나아갈 수 밖에 없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논리적인 글을 대했을 때 의미를 명료하게 하기 위해서 전제와 결론을 구분하고 그 구조를 명백하게 나타내야 한다. 하나의 글은 단순히 하나의 결론과 그를 둘러싼 한 개 내지는 여러 개의 전제로 되어있는 것만은 아니다. 한 편의 글 안에는 여러 개의 전제와 최종 결론으로 소급해서 올라가는 작은 결론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우리는 적어도 무엇인가 주장하는 글을 읽을 때 이러한 숨은 구조를 드러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우리 교재 11p의 예를 보면 보다 정확이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