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환경]내 가정의 폐기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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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집을 떠나 자취생활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폐기물의 양은 좀 적은 편이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일주일의 시간을 두고 보면 결코 작지 않다고 느껴질 때가 많다. ‘아니, 내가 이렇게 많은 쓰레기를 배출하다니’ 이런 생각을 종종 했던 기억이 난다.
나의 자취방에서 나오는 쓰레기의 비율을 따지면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유리병, 플라스틱 종류의 술병이나 음료수 등의 용기가 많고 음식물 쓰레기도 많이 나오는 편이다. 그리고 각 종 일회용 용기들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 나머지는 기타 쓰레기들로 이루어진다.
비율로 따져보면 종이류 25%, 플라스틱류 15%, 철 및 알루미늄류 5%, 유리병 류15%, 음식물 쓰레기 20%, 기타 20%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이 비율은 변동은 항상 있지만 이 폭이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 편이다.
그리고 발생량은 쓰레기 봉투 20L 하나가 일주일에 한개 정도 쓰이는 편이다.
이 폐기물의 처리과정은 먼저 음식물 쓰레기는 집 근처의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에 처리하고 병이나 플라스틱은 따로 해서 상자에 담아 수거차가 오는 장소에 내다 놓는다. 그리고 나머지 쓰레기들과 재활용이 안되는 폐기물들은 쓰레기 봉투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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