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에밀을 읽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6.09.11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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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루소의 에밀을 읽고나서 마음에 드는 장을 선택하여 요약을 하고 느낌점을 기록한 자료입니다. 많은 참조부탁드리겠습니다.
(JJ루소 지음 / 한용운 옮김 / 예지원 / 1989년작의 39쪽부터 94쪽까지의 핵심내용에 대해 적은 자료입니다)
목차
1) 요약
2) 「에밀」제2부를 읽고...
본문내용
1) 요약
아이들은 말을 하기 시작하면 전보다 덜 울게 된다. 하나의 언어가 다른 말로 바뀐 것이다. 이제부터 인생의 제 2기에 들어서게 된다.
이 제2단계에서 진정한 개인생활이 시작되며 자기라는 인식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일생동안의 매순간을 통해 기억이 자의식을 느끼게 한다. 즉, 개인은 진정한 독립적 인격을 가진 인간이 되고, 따라서 행복과 불행의 가치를 분별하게 된다. 여기에서 비로소 그를 정신적 존재, 또는 도덕적 존재라고 생각할 수가 있다.
우리는 절대적인 행복을 알 수 없으며 이 세상의 모든 행복은 사라들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 우리의 모든 불행은 상상에 달린 것이며 그것을 실제로 응용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고 문제가 되는 것은 오로지 실천뿐일 것이다. 또한 우리의 정신적인 고통은 모두 사회적 편견의 결과이며 인간이 만들어 놓은 제도는 모두가 잘못과 모순뿐이다. 인간은 자기 힘으로 생명을 보존할 수 없음을 알 때 쓸데없이 괴로워하지 않고 평온해져서 죽을 수 있다. 그런 첫 체념은 자연에서 오는 것이다.
자연은 어린이의 약한 상태를 부모의 애정으로 보완하지만 이 애정은 과잉과 부족과 남용될 우려 또한 있다. 오늘날의 문명사회에서는 어린이가 소유하지 않는 욕망까지 어린이에게 부여함으로서 어린이를 더욱 약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는 약한 자신을 깨달아야 하지만 그렇다고 그것 때문에 고통을 받아서는 안 된다. 아이는 어른에게 의존해야 하지만 복종케 해서는 안 된다. 어린이의 행복은 어른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자유를 행사하는데 있다. 그러나 어린이의 행복은 그들이 연약하기 때문에 제한을 받는다. 자연은 아이들을 타인으로부터 사랑받고 도움을 받도록 만들었지만 그들이 타인에게 복종하도록 만들지는 않았다.
아이를 사물에만 의존토록 하라. 자연에서 비롯되는 사물들의 의존은 도덕성이 없으므로 자유를 헤치거나 악덕을 낳지 않으나 사회에서 비롯되는 사람들에 대한 의존은 무질서함으로 모든 악덕을 자아낸다. 사물에만 의존한다면 어린이의 교육이 자연의 질서를 따르게 될 것이다. 어린이에게 나쁜 짓을 못하도록 금지할 것이 아니라 사전에 방지토록 하라.
참고 자료
JJ루소 지음 / 한용운 옮김 / 예지원 / 198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