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종교간의 벽을 무너뜨리자
- 최초 등록일
- 2006.09.04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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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종교간의 대화의 필요성과 5.18 민주화 운동에서의 종교의 역할
여러 저서나 잡지등에서 글을 인용해 열심히 썼습니다~~
참고로 성적은 A+가 나왔죠 ^^
목차
허물어지는 종교간의 벽
지구생명체를 위한 협동 필요
본문내용
신앙생활을 전혀 해보지 않았고, 종교에 무관심한 나로서는 종교에 대한 글을 쓴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다. 사실 주위에 열심히 교회 다니는 친구들을 보면 이해하기 힘들 때도 많았다. 그렇지만 이번 학기를 통해 세계 여러 종교에 대해 간단하게나마 알 수 있었고, 종교의 필요성과 중요성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다.
세상에는 그동안 알고 있었던 것 보다 훨씬 많은 종교가 있었고 나라마다, 각 개인마다 그 많은 종교 중 하나를 믿고 있다. 그러한 신앙과 신념으로써 국가가 유지되기도 하고 국가사이에 무력마찰도 일어나고 있다. 예전부터 종교적인 갈등으로 많은 전쟁이 일어났고, 지금도 내분이나 전쟁, 무력시위가 일어나고 있다. 요즘처럼 세계화가 되고 다원화 된 사회에서 종교도 더 이상은 독선적이고 독단적일 수만은 없을 것이다. 또한 자신의 종교를 더욱 확실히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위해서도 타종교에 대한 지식과 이해는 필수불가결 한 것이다.
이렇듯 사회가 세계화, 다원화 되고 교통과 통신, 매스 미디어의 발달과 더불어 종교 역시 다원화 되고 종교 다원주의 신학이 나타나면서 종교간의 대화는 거역할 수 없는 대세로 다가오고 있다. 종교간의 대화의 필요성을 잘 말해주는 한신대 김경재 교수의 글을 살펴보기로 하겠다.
허물어지는 종교간의 벽
석학 아놀드 토인비는, 인류가 몇 세기 후에 역사의 뒤안길을 돌아보면서 20세기에 일어난 가장 의미 깊은 문명사적 사건 중 특기할 일은 종교간의 대화, 특히 기독교와 불교의 대화가 시작되었다는 사실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마하트마 간디는 영국 식민통치로부터 인도를 독립시킨 위대한 혼 마하트만이었지만, 인도사회 속에 존재하는 힌두교와 이슬람교 간의 갈등을 화해시키기 위해 정치적 독립운동 때보다 더 많은 마음고생을 했고, 결국은 종교간의 화해 협동을 설득하는 그의 가르침에 불만을 품은 과격파 청년에 의해 암살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1960년대 이후부터 세계 종교지도자들은, 지구촌에서 함께 숨쉬며 살고 있는 종교간의 대화, 협동, 창조적 변화운동은 미래종교들의 사활이 걸린 피할 수 없는 역사적 사건이 되었다고 확신한다. 거기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현대사회의 삶이 점점 더 유기체적으로 얽혀가고 있기 때문에 종교간에 벽을 쌓고서는 현실적으로 살아갈 수 없다. 지금은 로빈슨 크루소 시대가 아니다. 아침 밥상에 오른 식량과 반찬은 구체적으로 오늘의 내 생명을 지탱해주는 음식물인데, 그것의 재배 가공 유통 등이 서로 다른 종교인들의 협동 없이는 불가능하다. 만약 극단적인 배타적 보수주의를 신봉하는 종교인들이 다른 종교를 우상종교라고 단정하고 자기 종교만이 진리종교라 고집하면서 살고자 할진대, 모르몬교도나 경기도 소사 전도관 종교공동체처럼 따로 집단을 이루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