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제4의 제국을 읽고 나서
- 최초 등록일
- 2006.08.30
- 최종 저작일
- 2006.01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제가 독후감공모대회에 써낸 글입니다..
한번 읽어보시고 판단하세요~
저작권은 공모대회주최측에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최근 들어 나는 기억 속에서 잊혀졌던 고대 아틀란티스와 같은 나라를 찾아냈다.
ꡐ제4의 제국ꡑ, 그것은 나 스스로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간과하여 왔던 것이었다.
다시금 나에게 다가와 신선한 충격과 함께 하나의 깨달음을 안겨다 주었다.
가야제국은 언제나 우리들과 함께 이 세상 속 하나가 되어 살아 있었다.
내가 어릴 적에 학교 소풍이나 견학할 때도 말산리고분(末山里古墳, 함안군 가야읍 소재) 등 그 밖의 고분군에 자주 갔었고 교과서에 우리 고장의 고분이 사진으로 실릴 때면 그렇게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는지 모른다.
하지만 자라면서 이러한 기억들은 추억 속으로 사라진 듯 하였다.
현대 사회는 고도로 발달된 정보화 사회, 세계화 추세라는 미명 아래 과거를 돌아보지 않고 현실적으로 눈앞에 보이는 것만을 추구하며 진정한 우리의 것을 잊으면서 살고 있다.
나 또한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잊어왔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잃어버렸던 기억을 되찾기 위해 ꡐ제4의 제국ꡑ, 책의 판도라 상자인 대성동 13호 고분의 파형동기(巴刑洞器)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 김해대성동고분관을 방문했었다.
내가 본 파형동기는 마치 바람개비의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사진보다 실제로 보니 그 크기 또한 작았지만 꽤 날카로워 보이고 화려하며 푸른 광택이 아직도 빛나 보였다.
이 파형동기의 문양은 그 어떠한 의미를 숨기고 있는 것 같았다.
전형적인 일본 고유의 유물로 알려져 왔었다가 대성동고분에서 6점이나 발굴됨으로 해서 큰 파장을 일으키며 이 책 작가의 역사 추적에 시발점이 된 파형동기는 내가 보기엔 방패에 부착하는 방패꾸미개에 불과했다.
참고 자료
[제4의 제국], 최인호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