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사회사업]학교에서의 집단따돌림의 실태와 대응방안
- 최초 등록일
- 2006.08.20
- 최종 저작일
- 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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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교에서의 집단따돌림의 실태와 대응방안에 대해서 매우 자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각종 논문에서 최근의 자료만을 수집하여 발표한 내용입니다. 집단따돌림의 개념부터 사례까지 다나와 있습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집단따돌림의 개념 및 발생원인
2. 집단따돌림의 유형
3. 집단따돌림의 실태
4. 자녀를 집단따돌림의 가해자·피해자로 만들 수 있는 부모유형
5. 집단따돌림의 관련요인
6. 집단따돌림의 사례
Ⅲ.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청소년기의 또래관계는 한 개인의 성장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래관계는 자신의 신체발달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외부세계에 대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게 해주고, 부모로부터 독립해 가는 과정의 지지기반이 되어준다. 또한 자기중심성에서 벗어나 자신과 주변세계를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주며, 보다 성숙한 사회적 기술과 전략을 시험해 볼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해 주기도 한다. 특히 청소년 초기에는 동일시 대상으로서 원하는 또래집단에 소속되기를 원하고, 그들과의 관계에 열광하며, 그 안에서 인정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과 자존감을 키워 나가기도 한다. 그런데 불행히도 최근 들어 우리나라 청소년들 사이에 조화로운 또래관계를 위협하는 ‘왕따’ 라고 지칭되는 집단따돌림 현상이 급증하고 있으며 점차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어떤 사람은,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우리 사회에 왕따현상은 오히려 당연한 적응적 행동이라고 말한다. 왜 우리는 같은 집단에 속한 다른 사람을 따돌리고 싶어할까? 왜 우리는 가까이 있는 상대에게서 이질성을 발견하면 불편해질까? 우리의 정체성이 취약하기 때문이다. 따돌리고 싶은 상대의 혐오스런 측면이 사실은 애써 부정하고 있는 나의 한 모습이기 때문이다.
청소년층에서 집단따돌림 현상이 더 많은 이유는 이때가 바로 자기정체성이 정립되느냐 아니면 혼란에 빠지느냐는 중대한 과제를 풀어 가는 시기이며, 특히 중학생 시기는 개인정체성에 앞서 집단정체성은 만들어 가는 시기인 탓이다. 위축된 학생, 몸 약한 학생, 영리하지 못한 학생을 자기 집단에서 적극 밀어냄으로써 불안정한 자기정체성을 이상적으로 유지해보려는 비적응적 시도를 하고 있는 것이다. 개인의 존엄성을 무시하는 집단따돌림은 어떤 이유로도 결코 정당화되거나 묵인될 수 없는 파괴적인 정신병리이다.
일본의 ‘이지메(일본에서 집단따돌림을 일컫는 용어)’에서는 피해자가 다른 학생들과의 교우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거나 약한 학생인데 반하여 우리나라의 따돌림은 부유한 학생, 선생님의 편애를 받는 학생, 다른 학생들에 비해 소위 “튀는” 학생, 누군가의 마음에 들지 않아 “찍힌” 학생, “약점”을 가진 학생 등이 그 대상이 되고 있어 보다 광범위하다.
참고 자료
한준상. 집단따돌림과 교육해체. 집문당. 2002
홍준표. 집단따돌림의 진단과 치료방안. 집문당. 2002
이춘재외. 학교에서의 집단따돌림. 집문당. 2000
이혜영외. 학생의 집단따돌림에 대한 대책연구. 한국교육개발원.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