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프란츠 파농과 그의 사상
- 최초 등록일
- 2006.08.08
- 최종 저작일
- 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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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란츠 파농에 대한 소개와 그의 사상을 다룬 레폿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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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프란츠 파농은 프랑스령 식민지 마르티니크에서 태어난 흑인이었다. 그는 정신과 의사였으며,『검은 피부, 하얀 가면』,『대지의 저주받은 자들』의 작가이자 알제리 민족해방운동 투사였다. 서른여섯 해밖에 안 되는 짧은 생애 동안 마르티니크 섬에서 프랑스로, 프랑스에서 알제리로, 알제리에서 프랑스를 거쳐 다시 튀니지로, 튀니지에서 아프리키 전역으로 옮겨다니며, 정신과 의사, 작가, 알제리 민족 해방 운동의 투사, 알제리 임시정부를 대표하는 아프리카 순회대사로 살았으며, 아프리카 대륙과 아메리카 대륙의 흑인간에 연대감을 드높인 혁명가이다. 임시혁명정부가 들어섰을 당시 가나 주재 대표와 루뭄바의 고문을 지냈다.
프란츠 파농은 서인도 제도의 흑인은 식민주의적 지배의 직접적 결과로서 두 개의 다른 삶의 차원, 즉 검은 사람들과 이루는 하나의 삶과 백인들과 이루는 또 하나의 삶의 차원을 가지는 분열 현상을 보인다고 말한다. 흑인은 비교하는 존재이며, 그들이 다른 사람과 접촉할 때마다 가치 또는 정체성의 문제가 일어난다. 흑인은 백인과의 관계를 통해서 흑인의 존재 의미를 확인하는 의존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식민 지배에 의해 자신이 열등한 존재라고 인식한 흑인이 타자와의 비교를 통해 우월한 인종처럼 되고자 하는 이런 현상은 비단 서인도 제도인 뿐만 아니라 고유한 토착 문화의 독창성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열등의식을 키워온 식민지 민족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흑인들은 백인화가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한다. 즉 서구의 문화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자신의 문화를 열등한 것으로 생각하고 거기에 자신을 동화시키려 하면서ꡒ정체성의 위기ꡓ를 보인다.
파농은 식민지 해방이 개개인의 존재에 영향을 미쳐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ꡐ완전한 해체ꡑ의 시간인 식민지 해방은 새로운 인간을 탄생시키는 것이 되어야 한다. 식민지 피지배자는 식민통치를 받는 동안 사물이 되고 대상이 되며, 때로는 동물적인 상태로 떨어지거나 ꡐ악의 화신ꡑ으로 간주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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